장수풍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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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토론 | 기여)님의 2013년 8월 12일 (월) 16:42 판 (장수풍뎅이속의 유일종이 아님)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Trypoxylus dichotomus)
장수풍뎅이(Trypoxylus dichotomus)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문: 절지동물문
강: 곤충강
목: 딱정벌레목
과: 풍뎅이과
아과: 장수풍뎅이아과
속: 장수풍뎅이속
종: 장수풍뎅이 (A. dichotoma)
학명
Allomyrina dichotoma
(Linnaeus, 1771)

학명이명

Trypoxylus dichotomus

보전상태
준위협(NT): 근미래에 멸종위기종이 될 수 있음

장수풍뎅이장수풍뎅이아과곤충으로 일본에서는 투구벌레투구풍뎅이(카부토무시, カブトムシ)라고도 한다.

몸길이는 30-85㎜로 매우 굵고 뚱뚱하며, 몸색깔은 전체적으로 밤색을 띤다. 수컷은 광택이 나지만, 암컷은 짧고 노란 털이 딱지날개에 빽빽히 나 있어 광택이 없다.. 암컷은 이마에 세 개의 짧고 뾰족한 돌기가 가로로 있다. 수컷은 머리에 긴 뿔이 나 있는데, 그 길이가 몸길이의 절반 정도이며 끝이 가지처럼 갈라져서 사슴의 뿔처럼 보인다. 또한 암컷은 가슴이 단순하나, 수컷은 가슴 앞쪽에 끝이 두 갈래로 갈라진 작은 뿔이 있다.

낮에는 땅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활동한다.. 6-8월에 성충이 나타나 짝짓기를 한 후 썩은 가랑잎(부엽토)이나 짚두엄 밑에 알을 낳는다. 유충은 자라는 동안 두 번 탈피를 한 뒤 월동한다. 다음해 초여름에 땅 속으로 들어가서 번데기가 되었다가, 15~20일 뒤에 성충으로 우화한다.

한국·중국·일본·타이완·동남아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힘이 매우 강해서 자신의 몸무게에 50배가 넘는 물건도 들거나 끌 수 있다. 장수풍뎅이는 졸참나무, 상수리나무의 수액을 먹으며 산다. 장수풍뎅이 수컷과 암컷이 짝짓기를 하면 암컷은 알을 30~70개 까지도 낳을 수 있다. 애완곤충으로도 매우 인기가 많다.

같이 보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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