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콩 2》(Vietcong 2)는 베트콩의 후속작으로, 페트로돈과 일루젼 소프트웍스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2005년 10월에 2k 게임스에 의해 전 세계에 배급되었다.
베트남 전쟁중의 1968년의 테트 진격에서 시가지 전투를 테마로 삼고 있았다. 플레이어는 베트남 군사 원조 사령부(MACV)의 데니얼 브른 대위의 역할을 맡게 되며, 본편을 마치면, 성당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베트콩 지휘관의 시점에서 짧은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