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리카도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 1772년 ~ 1823년)는 영국의 경제학자이다. 영국 고전파의 이론 체계를 완성, 애덤 스미스와 함께 그 대표자이다.
유대인으로 스미스의 <국부론>을 읽고 경제학 연구에 뜻을 두어 경제학과 자연 과학 연구에 전념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런던 증권거래소의 중개인이어서 증권거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1809년 통화 문제에 관한 <금의 가격>과 <떨어진 곡물값이 자본 이윤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1817년 <경제학 및 과세의 원리>를 발표함으로써 그의 방법론을 체계화하고 이론 경제학자로서의 지위를 굳혔다. 이어 지대론을 기초로 하여 노동 가치설, 차액 지대론 등 분배의 여러 법칙을 밝혔으며, 그 밖에도 잉여 가치론, 이윤율 저하 이론, 국제 무역 이론 체계를 완성함으로써 후세의 경제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그는 스미스의 절대 우위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비교 우위론을 발표했다. 1819년 이후 종신 하원 의원이 되었다. 참고로 그는 맬서스와 친한 친구였으며 유서에 있던 3인의 재산 상속인에도 포함시켰다.[1]
같이 보기
주석
-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저, 15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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