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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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력(購買力, 영어: purchasing power)은 구입 비용에 상응하는 상품이나 용역의 가치에 대한 양이다. 줄여 말해, 상품과 용역을 살 수 있는 재력을 말한다. 애덤 스미스가 언급했듯이 돈은 다른 사람들에게 을 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구매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어느 정도는 그 사람들이 그들의 노동이나 제품을 을 위해 교류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소득은 그대로이지만 가격 수준이 올라가면, 해당 소득에 대한 구매력은 떨어진다. 인플레이션은 언제나 한 사람의 실제 소득에 대한 구매력을 떨어트리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소득이 인플레이션된 것보다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력에서 구매를 할 수 있는 자본 또는 자금을 C로 하고, 미래의 시간을 t로 놓으면 현재 가치를 구할 수 있는 공식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i는 미래의 연간 인플레이션 비율이다.

소비구매력[편집]

소비자가 갖는 경제력인데 구매력을 소비의 수준으로 측정한 것. 소비구매력이 증가하여 경기가 좋아지면 수출경기, 투자 경기 등과 달라서 말단 소매상에 이르기까지 그 혜택을 받게 된다. 다시 말하면 구매력이란 화폐 단위의 구매재와 용역의 양이다. 미국 달러의 구매력은 물가지수의 역수(逆數)이다. 따라서 10년 동안에 물가가 2배가 되면 10년 전의 달러의 구매력은 절반으로 감소되는 셈이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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