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2년에는 전조선축구대회가 2번(제2회, 제3회) 열렸습니다. 일단 대한체육회 전국체육대회 전산시스템에 따라 이 중 제2회 대회만을 1922년 전국체육대회의 일부로 보고 기술했으나, 제3회 전조선축구대회가 전국체육대회의 일부로 보는지 여부는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초중반기까지 전국체육대회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육대회 전산 시스템상으로는 일부 누락이 되거나 입력 자체가 되지 않은 대회나 종목들이 꽤 있기 때문에, 입력되어 있는 사항은 신뢰할 수 있지만 입력되지 않았다고 전국체전의 일부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각 종목별로 다른 대회로 개최된 초창기 전국체육대회에 대해 정확히 어떤 대회가 전국체전의 일부에 포함되는지 등에 대해 대한체육회에 문의했지만, 1920년에 개최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전국체전의 개최횟수로서 제1회 대회로 보고 횟수를 계산하여 전국체전의 역사로 이어져올 뿐, 당시 여러 신문사와 단체에서 개최한 각 대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떤 대회가 전국체전에 포함시키고, 어떤 대회는 포함시키지 않는 등 명확히 규정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한체육회 90년사 등의 문헌을 참고해봐도 이 당시에 개최된 대회에 대해 각기 기술되어 있지, 명확히 전국체전의 일부 여부에 대해서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제3회 전조선축구대회가 대한체육회 전산DB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실제 전국체전의 일부임에도 불구하고 누락된 여러 사례와 초창기 전조선축구대회가 초창기 전국체육대회 역사의 일부로 보는 점 등을 참고하면, 제3회 전조선축구대회도 1922년 전국체육대회의 일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2회 대회가 전국체전의 일부이고 제3회만 따로 전국체전의 역사에서 제외되는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알아낸 정보가 있다면 추가적으로 의견 달겠습니다. -- Min's (토론) 2015년 4월 20일 (월) 15:23 (KST)답변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전 관련 DB가 누락되거나 잘못된 부분이 더러 있기도 하고, 공식적으로 당시 개최된 전조선축구대회가 전국체전의 일부로 본다는 입장이 있을 뿐, 정확하게 어떤 대회를 포함시키고, 어떤 대회를 포함시키지 않는지에 대한 대한체육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대한체육회의 전국체전 DB에서는 누락되어 있지만, 당시 개최된 전조선축구대회가 전국체전의 일부로 본다는 대한체육회의 입장에 따라 제3회 전조선축구대회도 전국체전의 일부로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 Min's (토론) 2015년 6월 20일 (토) 12:46 (KST)답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