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뚫어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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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편집]

압축기(壓縮機)란 단어가 가리키는 대상은 매우 광범위하기 때문에, <변기나 주방의 막힌 곳을 뚫는 용도로 쓰는 특정한 물건>을 가리키는 이름의 표제어로 쓰기는 막연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추가로 앞에 변기같은 수식어를 붙여서 <변기 압축기>와 같은 설명이 붙어야 겠지요. 일단 뚫어뻥을 표제어로 제시한 것은 이것이 일반명사처럼 널리 쓰이고 있고, 용도를 바로 알 수 있을만큼 직관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압축기를 뒤에 제시한 것은 뚫어뻥 외에 이것을 가리키는 여러 이름중 하나를 제시한 것이고요. Noropdoropi (토론) 2009년 5월 7일 (목) 19:20 (KST)[답변]

정식 명칭이 플런져 라고 하네요. 일단 이쪽으로 이동을 하고, 뚫어뻥 에 관해서는 넘겨주기를 하겠습니다. 혹 이견이나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돌리기를 해 주세요.--소심자 (토론) 2009년 5월 8일 (금) 01:06 (KST)[답변]
이 기구의 한국어 <정식명칭>은 플런저가 아닙니다. 플런저는 아직 영어 이름일 뿐입니다. 플런저는 압축기처럼 가리키는 대상이 많을 뿐더러 영어에서는 쉬운 말인데 외래어로 넘어오는 순간 용도파악이 어려워지는 이름입니다.(구글에서 플런저로 검색해 보시면 변기 뚫는 기구가 아니라 다른 여러 기계류에 대한 설명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한국어에서는 이것을 어떻게 부를지 아직 100%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는게 맞으며, 그렇기에 현재 널리 통용되고 있고 이름도 쓰임새를 알기쉬운 뚫어뻥을 표제어로 고른 것입니다. 하지만, 님이 되돌리기를 통해 보여주듯이 뭔가 정식명칭답지 않다는 느낌이 있는 것 같네요. 만약 언중이 뚫어뻥의 사용빈도를 더 높여 일반명사처럼 사용한다면 나중에는 뚫어뻥이 정식명칭이 됩니다. 이것을 굳이 외래어나 한자어를 들여와 미리 속칭으로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언중이 나중에 더 점잖다고 생각하는 이름을 찾아내어 널리 쓴다면 그 때 다시 반영해도 늦지 않습니다 하지만 변기 압축기는 몰라도 "플런저"는 한국 가게에서 별도의 설명이 없는한 통용될 것 같지 않네요;;)

인터위키를 살펴보면 "이것"에 해당하는 명칭이 나라마다 전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 Zvon(체코어) Saugglocke(독일어) Sopapa(스페인어) Karhupumppu(핀란드어) Ventouse(프랑스어) *Sturalavandino(이탈리아어) Przepychacz(폴란드어) Desentupidor(포르투갈어) Вантуз(러시아어) *Vaskrensare(스웨덴어) ラバーカップ(일본어)

이건 이 기구의 용도가 매우 간단해서 이름을 붙이는데 굳이 <외래어의 힘>을 빌리지 않아도 됐다는걸 뜻합니다.Noropdoropi (토론) 2009년 5월 8일 (금) 08:01 (KST)[답변]

일단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뚫어펑’, ‘압축기’, ‘플런저’ 중 어는 것도 이 도구를 뜻하는 말로 실려 있지는 않네요. 사실 이 도구를 뜻하는 표준어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Puzzlet Chung (토론) 2009년 5월 8일 (금) 14:13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