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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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마(영어: kerma)는 방사선이 운반하는 에너지양으로, 비하전 이온화 방사선에 의해서 생성된 단위 질량당 하전 입자의 초기 운동에너지이다. kinetic energy released in material에서 딴 약자다. [1]

수식[편집]

여기서

  •  : 커마
  •  : 충돌(collision) 상호작용에서 부분적으로 소모되는 하전입자의 운동에너지에 대한 커마
  •  : 일반적으로 제동복사(radiative)에 의해서 소모되는 운동에너지

역사[편집]

커마의 개념은 로쉬(Roesch)가 처음 도입했다. 2차 하전입자에 의해 전자파 형태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제외한 양을 KERM으로 이름짓고 그 양을 정의했다.

1979년 아틱스(Attix)는 1954년 코맥(cormack)과 존스(Johns)에 의해서 얻어진 실험적인 심부선량 분포곡선으로부터 흡수선량을 결정할 때, 흡수선량에 대한 깊이 적분과 커마에 대한 깊이 적분이 같다는 로쉬의 개념을 고쳐 커마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 명확히 했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김성희, 신승애, 추성실 (1986). “Photon Beam에 대한 Kerma와 흡수선량의 측정”. 《방사선방어학회지》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