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 (군사)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정병(正兵)은 조선 시대의 정규군이다.

양인(良人)에 대한 군역의무는 16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정남(丁男)이 담당하였다. 이들은 의무적 군역을 위해 당번으로 교체, 상경·숙위하였다. 이들의 경비는 당번이 아닌 가호(家戶)의 정남에게 신역(身役) 대신 부과시켰다. 각 군병에는 보인(保人)·솔정(率丁) 등이 있어 이들과 구별하기 위해 실제로 군무만을 담당하는 자를 정병 또는 정군(正軍)이라 하였다.

같이 보기[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조선 왕조의 통치기구" 항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