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고 (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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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고(轅終古, ? ~ 기원전 104년)는 전한 중기의 군인으로, 회계군 전당현(錢唐縣) 사람이다.

생애[편집]

원봉 원년(기원전 111년) 겨울, 전한의 침공을 받은 동월(東越)에서는 순북장군(徇北將軍)을 시켜 무림(武林)을 지키게 하였다. 전한의 누선장군(樓船將軍) 양복은 이를 물리쳤고, 양복 휘하의 병졸 원종고는 순북장군을 벤 공로로 어아(蘌兒侯)에 봉해졌다.

태초 원년(기원전 104년)에 죽었고, 후사가 없어 봉국이 폐지되었다.

출전[편집]

  • 사마천, 《사기
    • 권20 건원이래후자연표
    • 권114 동월열전
  • 반고, 《한서
    • 권17 경무소선원성공신표
    • 권95 서남이양월조선전
선대
(첫 봉건)
전한의 어아후
기원전 110년 윤월 계묘일 ~ 기원전 104년
후대
(봉국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