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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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미분류): 장미군
목: 장미목
과: 장미과
족: 양지꽃속
종: 양지꽃
학명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Maxim. 1859

양지꽃(陽地-)은 장미과에 속하며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20~50cm이다. 한국 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생태[편집]

줄기는 주로 뿌리 부분에서 나오며, 각각 5-7개의 작은 잎(소엽)을 가지고 있는데, 이 중 끝에 붙는 3개의 작은 잎은 특히 작다. 꽃은 지름이 2-3cm 정도로 5개의 노란 꽃잎을 가지며, 바깥쪽에는 5개씩의 꽃받침과 부꽃받침조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녹색이다. 한편, 많은 수의 수술과 암술이 있다. 열매는 수과로 달걀 모양이며, 약간의 주름이 있다.

이용[편집]

어린잎은 식용하고, 정원이나 화단에 심어 관상한다. 한방에서는 ‘치자연’이라 부르며 식물 전체를 이용한다. 혈액순환 불량에 따른 만성 영양장애에 처방하고, 부인병으로 인한 출혈에도 쓴다.

재배 및 관리[편집]

양지꽃은 전국의 산과 들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1] 토양에 관계없이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강인한 식물이다. 물빠짐과 보습성이 좋은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비옥한 땅에 심으면 너무 크게 자라 모양이 없어지므로 척박한 곳에 심는 것이 오히려 좋다. 화분이나 베란다에 심을 때는 마사토에 부엽이나 혼합토를 섞어 배양토로 사용한다.[2]

사진[편집]

각주[편집]

  1. 정연옥; 박노복; 곽준수; 정숙진. “야생화도감(봄)”. 푸른행복. 
  2. 윤경은·한국식물화가협회, 《세밀화로보는한국의야생화》, 김영사, 2012년, 136쪽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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