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 (사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성미
星靡
오손 대곤미
재위 기원전 51년? ~ 기원전 33년? 기원전 32년?
전임 원귀미
후임 자율미
이름
성미
신상정보
부친 원귀미
자녀 자율미

성미(星靡, ? ~ 기원전 33년? 32년?)는 오손의 군주로, 2대 대곤미다. 초대 대곤미 원귀미의 아들이다.

생애[편집]

아버지가 죽은 후 대곤미가 됐으나 나이가 어려, 전한 여자로서 공녀로 보내진 풍료는 오손 좌대장의 첩이였는데 서역 제국과 전한 사이의 친교에 힘쓴 풍료는 성미를 다독이러 전한에서 파견되었다. 또 전한의 한선은 오손의 대리·대록·대감 등에게 모두 자색 끈이 달린 금인[1]을 바쳐 대곤미를 보좌하게 했다. 한선은 성미가 겁이 많고 약하니 성미의 작은아버지 좌대장 낙(樂)으로 대신하게 하자고 상주하였다.

죽은 후, 아들 자율미가 뒤를 이었다.

각주[편집]

  1. 원래 이 인수는 전한의 고관들에게만 하사되는 것이었다.

출전[편집]

  • 반고: 《한서》 권96하 서역전제66하, 동북아역사재단 편집 《한서외국전역주》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