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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한 스파이
The Spy Who Loved Me
저자이언 플레밍
역자권도희
나라영국의 기 영국
언어영어
출판사뿔
발행일1962년 4월 16일
2002년 6월 10일 (대한민국)
이전 작품《선더볼 작전》(1961)
다음 작품《여왕 폐하 대작전》(1963)

《나를 사랑한 스파이》(영어: The Spy Who Loved Me)은

줄거리[편집]

등장인물[편집]

  • 비비안 미셸(Vivienne Michel)
17세 여고생. 야망은 있지만 꿈과 목표가 없다고 한다. 수험 생활이 지긋지긋해지자 친구 고이치의 도움으로 학교를 빠지고 집에 틀어박힌다. 방의 모든 물건을 쓰레기장에 버리다가 초등학생 가즈요시를 만나 섹스 채팅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컴맹이어서 처음에는 타자도 제대로 못 치는 처지였으나 갈수록 입담과 요령이 생긴다.
한국어 출판본에서는 이름을 일관되게 '도모코'로 번역하고 있으나, 영화판을 따르면 '아사코'로 번역하는 것이 맞는다(朝子는 '도모코', '아사코' 두 가지 독법이 가능하나 일반적으로 후자의 발음이 쓰인다).
아사코네 이웃 아오키 아주머니의 초등학교 6학년짜리 아들. 명석한 학생처럼 보이지만 사실 섹스에 관심이 많다. 미야비의 부탁을 받고 아사코에게 같이 섹스 채팅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자고 제안한다.
  • 슬러그시 모란트("Sluggsy" Morant)
가즈요시의 이메일 친구로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26세의 유부녀이다. 일하는 성매매 업소에서 섹스 채팅 일을 시키자 가즈요시에게 자기로 가장해서 채팅 손님들을 분담해달라고 부탁하였다.
한국어판에서는 '미야비'와 '마사'가 혼용되고 있다.
  • 솔 "호러" 호로비츠(Sol "Horror" Horowitz)
아사코의 학교 친구. 남들과의 경쟁적인 삶에 의문을 표하는 아사코에게 학교를 결석하고 쉬라고 꼬드긴다. 담임선생님인 나쓰코와 연애중이지만 늘 나쓰코의 험담을 하고 있다.
  • 제드와 밀드레드 판시 부부(Jed and Mildred Phancey)
아사코네 집의 이웃이며 가즈요시의 계모다. '소나티네'라는 성인용 속옷 판매점에서 일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시제품으로 나온 야한 성인용 팬티를 아사코에게 선물한다. 이 때문에 아사코는 그녀를 덜떨어진 민폐꾼으로 여기게 된다.
  • 데릭 맬러비(Derek Mallaby)
미야비의 손님 중 한 명으로 일반적인 손님과는 달리 고상한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 '죽어도 타인의 장난감 노릇은 하지 말라'라는 이즈미 교카의 말을 미야비에게 남긴다.
  • 쿠르트 라이너(Kurt Rainer)
아사코와 고이치네 반 담임선생님으로 제자인 고이치와 연애중이다. 고이치의 불평에 따르면, 마조히스트이면서 남들보다 바쁘게 사는 것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준다고 믿는 사람.
  • 스토너 서장(Stoner)
늦게까지 일하는 회사원. 남편과는 아사코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혼한 상태이다. 사생활 존중을 명목으로 아사코의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

각색[편집]

《나를 사랑한 스파이》은 2004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다. 가타오카 케이(片岡K) 감독이 연출하였고, 우에토 아야가 주인공 아사코 역, 카미키 류노스케가 가즈요시 역으로 출연하였다.

출연진은 다음과 같다.

한국어 번역본 정보[편집]

  • 《나를 사랑한 스파이》(김난주 옮김, 현대문학북스 펴냄, 2002년 1월 출간, ISBN 9788937830358)
  • 《나를 사랑한 스파이》(김난주 옮김, 북폴리오 펴냄, 2004년 7월 출간, ISBN 9788937830358)
  • 《나를 사랑한 스파이》(권도희 옮김, 황매 펴냄, 2011년 6월 출간, ISBN 9788901122977)

각주[편집]

틀:이언 플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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