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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반 베토벤《첼로 소나타 3번》1808년작곡되었다. 총 5개의 첼로 소나타가있으며, 당시에 첼로는 반주악기에 불과했고, 이 곡으로 인해 첼로는 독주악기 반열에 올랐다.


곡 소개[편집]

이 곡은 루트비히 반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중 제일 사랑받는 곡이다. 베토벤이 첼로 소나타를 작곡하기 전, 첼로는 실내악과 오케스트라에서 반주에 충실한 악기였다. 후에 이 역할이 확대되어 아마추어 음악가에게 첼로 연주가 유행되었다. 그 가운데 첼로 애호가였던 프로이센 국왕에게 이곡이 헌정된 것이다. 하지만, 베토벤의 천재성만이 이 곡을 탄생시켰다고 볼 수는 없다. 장 루이 듀포르가 정착시킨 운지법과 활기술이 큰 역할을 하고, 이후 공명을 증대시키는 스파이크가 도입되어 멜로디 악기로서 첼로가 갖는 남성적 바리톤 음색이 완성되었다. 베토벤 교향곡 5번, 교향곡 6번황제 협주곡에 전후해서 작곡한 제2기 걸작의 하나로 첼로 소나타 중 명품으로 손꼽힌다.[1] 첼로 소나타이지만 피아노와 정확한 앙상블을 요구한다.

악장[편집]

1악장:Allegro ma non tanto[편집]

첼로가 제1주제를 제시하고 피아노가 이것을 받는다. 동일한 조성의 크로이처 소나타와 같은 바이올린 소나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시작부터 첼로와 피아노가 같은 음역대를 연주하도록 의도한 모습이 엿보인다. 음악은 점점 에너지감이 고조되다가 분위기는 갑자기 단조로 변화하지만, 크로이처 소나타처럼 변화는 잠시동안 제시되고 이내 평온한 서정성으로 돌아간다.[2] 빠르게 변화하는 악상과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기위해 연주자의 높은 표현력을 필요로한다.

2악장:Scherzo.Allegro molto[편집]

피아노로 제시되는 첫2주제는 첼로와 함께 천천히 진행되면서 베토벤은 두 악기 사이의 대화를 솜씨있게 지속시켜나간다. 단조의 분위기는 발전부에 이르러 역동적으로 변하며 긴 코다에서는 보다 완화된 스타일이 제시된다. 다시금 단조로 되돌아간 스케로초는 베토벤 특유의 싱커페이션으로 가득 차 있는 반면 장조 조성의 트리오는 렌틀러를 연상시키는 느낌을 가지고있다. 베토벤은 되풀이하는 스케로초(ABABA)사이에서 두 개의 동일한 트리오를 위치시켜 확장된 형식을 사용했다.[3]

3악장:Adagio cantabile-Allegro vivace[편집]

E장조의 아다지오는 악장 전체로 발전할 수 있듯이 시작하지만, 실제로 결국에는 피날레를 위한 비교적 짧은 도입부로 사용된다. 마지막 악장에서는 우아한 주제가 날렵한 스케일과 몇몇 감동적인 탄식과 결합하여 끝을 맺는다.[4]

각주[편집]

  1. 네이버 지식백과 〈최신 명곡의 해설, 클래식 명곡 해설〉
  2. 네이버 〈네이버 캐스트〉
  3. 네이버 〈네이버 캐스트〉
  4. 네이버 〈네이버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