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Tjddlf0116/연습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 공풀이[편집]

공대 풍물패 동아리로 공풀이 이름의 유래는 '공대 문화를 풀어가자' 라는 의미로 공과대학을 재학중인 사람만 가입 가능하며, 동아리방은 공대 지하 106호에 위치하고 있다. 역사는 25년이 되었으며 매년 다른 풍물패와 농촌봉사활동, 풍연연합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동아리이다. 매년 초에 있는 교외 오티에서 공연을 하고 평소에는 일주일에 정기적으로 복지관 지하1층 풍물패 연습장에서 선배님들에게 여러가지 악기를 배운다.

2.다루는 악기와 역할[편집]

꽹과리[편집]

우리들 사이에서는 '쇠' 라고 부르며 여러 가락을 칠 때 쇠의 신호를 받고 다음 가락으로 넘어가고 강약을 조절하는 등 연주를 할 때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풀이에서 꽹과리를 치는 사람 중 꽹과리를 제일 잘 치는 사람을 상쇠라는 호칭으로 부른다. 상쇠를 도와 옆에서 같이 가락을 쳐주는 역할은 부쇠라고 한다. 상쇠와 부쇠가 처음부터 끝까지 빠르기,박자등을 조절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고 어려워서 연습이 굉장히 많이 필요로 하는 역할이다.


장구[편집]

장구는 인원이 많고 보통 처음에는 모두 장구를 배우면서 시작한다. 장구는 꽹과리랑 비슷하게 손의 움직임이 많이 필요로 하며 선반을 할때도 오금이라고 걸음을 걷거나 가락을 치면서 움직이면서 치는데 장구가 가락이나 움직임이 많은 편이다. 특히 다른 모든 악기를 배제하고 장구만 치는 가락인 설장구라는 가락은 굉장히 연주시간도 길고 가락이 굉장히 어려워서 장구치배들이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락이다. 장구를 치는 사람 중에 가장 잘 치는 사람은 상장구라는 직책을 맡게 되며 상장구는 설장구를 칠 때 평상시 상쇠의 역할처럼 가락을 주도하는 역할을 한다.

[편집]

북은 가락은 간단하나 선반을 할 때 무거운 북을 한 손으로 들고 쳐야해서 힘이 세야 한다. 또한 북이 있어야 가락을 칠 때 무게감을 잡아줘서 꼭 필요한 악기이다. 또한 북도 다른 악기를 배제하고 치는 '북춤'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북을 제일 잘 치는 사람인 수북이라는 직책이 처음 부터 끝까지 가락을 만들어야 해서 굉장히 창의적인 가락이다. 말 그대로 북을 들고 연주를 하며 춤과 가까운 오금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편집]

징은 가락을 연주 할 때 큰 소리로 중심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징을 치는 사람은 박자감각이 뛰어나야 하고 징고 들고 치면서 오금을 해야 되기 때문에 힘든 직책이다.


소고 (상모)[편집]

소고는 소고보다 상모를 돌리기 때문에 주로 상모를 돌리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공연을 할 때 다른 악기들에 비해 인원이 적고 상모를 돌리는 것은 특별히 눈에 띄기 때문에 연습이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 사람들은 상모를 목으로 돌린다고 생각하는데, 상모를 돌리기 위해서는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그 감각을 느껴야하기 때문에 처음 배울 때 가장 힘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상모는 소고 소리가 작기 때문에 '상모춤'이라는 것을 할 때 꽹과리랑 같이 하는데 이것도 북춤과 마찬가지로 '수소고'라는 직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창작해서 꽹과리 소리에 맞춰서 상모를 돌리는 것이다.


3. 공연[편집]

교외 오티[편집]

교외 오티에서 공대에 있는 3개의 과를 돌아다니며 웃다리라는 가락을 친다. 여기서 처음으로 신입생들에게 보여지는 자리인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가락을 치기 전에 공풀이의 회장이라고 볼 수 있는 패짱이 동아리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동아리 홍보를 하고 웃다리 가락을 친다.

1학기 창립제[편집]

1학기에는 공풀이의 창립을 기념하기 위해 창립제라는 행사를 한다. 처음 주체를 맡은 학번이 새로운 신입생을 가르쳐서 처음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공연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떨리는 공연이다. 이 공연에서는 신입생은 장구와 북으로만 나뉘어지며 일마당, 이마당, 삼마당, 웃다리, 운우풍뢰등의 가락을 친다.


공대 축제 공연[편집]

공대 해오름제에서 하는 공연으로 이 때는 선배님들이 웃다리라는 가락 하나만 치고 내려오는데 웃다리라는 가락이 굉장히 어렵고 공대생들 앞에서 치는 공연이기 때문에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한다.


2학기 가을 공연[편집]

2학기 가을 공연에서 중요한 것은 신입생들의 역할이 세분화되어서 하는 첫 공연이다. 장구와 북만 하던 신입생들이 꽹과리와 징, 상모로 더욱 세분화 되어 하는 첫 공연이라서 그 쪽에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가락은 창립제 때 했던 가락을 모두 친다. 그리고 공연을 연극 형태로 하여 신입생들의 연극이 공연 순서를 이끌어 나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