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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Sj9401h/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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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고양이 도감[편집]

간략소개[편집]

서울특별시 성북구 정릉동 국민대학교에는 2016.11.28 기준 공식적으로 인식표를 달고 있는 고양이는 유자, 생강이, 두부, 깨비, 타짜, 까베(까망베르), 리코타, 치즈, 샐러드로 약 9마리정도 있다.
주변 산에서 자주 “뉴냥이(new 냥)”라 불리는 새로운 고양이들이 내려와 머물다 가곤 한다. 대표적인 뉴냥이로는 16년 9월부터 꾸준이 관측되어왔던 무밍이가 있다.
고양이들은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 속에서 관리되고 있으며 16년 10월 “깨비”의 TNR(Trap-Neuter-Return, 중성화)를 포함해 계속 TNR이 진행중이다. 또한 학교 구성원들에 의해 입양간 고양이들도 더러 있으며, 16년 10월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어미묘인 “경상댁”이 입양되었다.
안타까운 사건으로 예대와 경영관 주변에 서식하던 “금공이”가 실종되어 거취를 확인하던 결과, 16년 7월 29일 국민대 인근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이 확인되었다.

고양이 개별소개[편집]

유자[편집]

  • 성별: 암컷
  • 영역: 공대 ~ 도서관
  • 특징: 생강이, 두부의 어미이다. 사람을 잘 따르고 온순하며, 도서관 앞 동상 근처에서 자주 발견된다. 잠이 많으며 햇볕이 좋은 날에는 풀숲에서 자주 졸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털 색은 전반적으로 흰색에 옅은 갈색의 줄무늬가 덮여 있다.

두부[편집]

  • 성별: 암컷
  • 영역: 공대 ~ 도서관
  • 특징: 유자의 새끼이다. 생강이랑 자주 붙어있으며, 유자 패밀리 중에선 그나마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역시 잠이 많아 공대~용두리 근처 풀숲에서 졸고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흰색에 밝은 갈색, 검정색 얼룩이 군데군데 덮여 있다. 생강이와 비슷하게 얼룩무늬를 띄고 있으나 생강이는 머리 부분이 검정색인 반면 두부는 흰색임을 통해 구분 할 수 있다.

생강이[편집]

  • 성별: 암컷
  • 영역: 공대 ~ 도서관
  • 특징: 유자의 새끼이다. 역시 잠이 많은 편이며 공대 근처 풀숲에서 자주 자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른 아침에 찾아가면 공대 ~ 도서관 방향에서 자주 배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사람을 보면 쉽게 다가온다. 

경상댁[편집]

  • 성별: 암컷 
  • 영역: 경상관 일대
  • 특징: 리코타, 치즈, 샐러드의 어미이다. 성격이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르며, 장난감을 가가지 노는 것을 좋아한다. 털 색은 위쪽 절반은 연한 갈색, 아래쪽은 흰색을 띄고 있다. 주 활동 영역은 경상관 인근이지만 학교 전반에 걸쳐 다양한 곳에서 관찰된다. 16년 10월에 입양되어 ‘금잔디’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으며, 현재는 학교 내에서 볼 수 없다.

리코타[편집]

  • 성별: 수컷
  • 영역: 경상관 ~ 북악관 일대
  • 특징: 경상댁의 새끼 삼둥이 중 하나이다. 활발한 성격이며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주로 아침 ~ 낮 시간대 경상관 5층 화단 근처에서 볼 수 있으며, 다른 형제들과 같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저녁 늦게는 북악관 뒤, 조형관 근처 공터에서 홀로 있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털 색은 전반적으로 갈색이며, 삼둥이 중 갈색으로 덮여 있는 비율이 제일 높다. 얼굴이 전부 갈색임을 통해 나머지 형제들과 구별할 수 있다.

치즈[편집]

  • 성별: 수컷
  • 영역: 경상관 ~ 북악관 일대
  • 특징: 경상댁의 새끼 삼둥이 중 하나이다. 리코타와 마찬가지로 역시 활발한 성격이며, 사람을 잘 따른다. 치즈 또한 역시 아침 ~ 낮 시간대 경상관 5층 화단과 벤치 근처에서 자주 목격되며, 대부분 리코타와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털 색은 전반적으로 옅은 갈색을 띄며 등에 줄무늬가 있다. 반면 앞다리 부분은 모두 흰색으로 이 부분을 통해 다른 형제들과 구분할 수 있다. 눈이 삼둥이 중 비교적 길게 찢어져있고, 이마 근처 짙은 색깔의 줄무늬가 마치 화난 표정의 눈썹처럼 뻗어 있어 강한 인상을 준다.

샐러드[편집]

  • 성별: 수컷
  • 영역: 경상관 ~ 북악관 일대
  • 특징: 경상댁의 새끼 삼둥이 중 하나이다. 샐러드 역시 활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 나머지 형제들이 항상 붙어있는 것과는 다르게 샐러드는 대부분 혼자 있는 모습을 보인다. 활동 범위 또한 학교 전반에 걸쳐 넓게 나타나며, 생각보다 쉽게 발견하기는 힘들다. 털 색은 리코타 만큼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등부분을 중심으로 옅은 갈색의 줄무늬를 띄고 있으며. 앞다리 부분까지 모두 갈색을 띈다는 점에서 치즈와 구별할 수 있다.

깨비[편집]

깨비(우측)과 샐러드(좌측)
  • 성별: 수컷
  • 영역: 공대 인근
  • 특징: 사람을 잘 따르며 매사에 느긋한 모습을 보인다. 잠이 많고 행동이 여유로우며 어지간한 일에는 쉽사리 놀라지도 않는다.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 비대하며 상당히 체중이 많이 나간다. 아침 ~ 낮 시간대에 공대 화단 수풀사이에서 자고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자고있지 않다면 먹이통 앞에서 발견 할 수 있다.

타짜[편집]

  • 성별: 수컷
  • 영역: 특정 영역 없음
  • 특징: 특정 영역 없이 학교 전반에 걸쳐 발견된다. 이전에는 사람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요새는 사람을 잘 따르고 있다. 깨비만큼은 아니지만 타짜 역시 과체중 위험이 있다. 털 색은 몸 대부분이 짙은 회색의 줄무늬로 덮여 있으며, 목과 배 부분까지 모두 회색으로 뒤덮여 있다는 점에서 깨비와 구분할 수 있다.

금공이[편집]

  • 성별: 수컷
  • 영역: 경영관 ~ 예술관 일대
  • 특징: 예술관이나 경영관 건물 내에서 자주 관찰된다. 느긋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심각한 수준의 과체중이다. 털 색은 전반적으로 짙은 회색이고, 목 근처와 배 부분은 흰색을 띈다. 16년 7월 중순부터 목격되지 않아 관계자들이 사방으로 애타게 조사해본 결과 16년 7월 29일 학교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까망베르(까베)[편집]

  • 성별: 수컷
  • 영역: 경상관 ~ 북악관 일대
  • 특징: 16년 6월에 새로 등장한 고양이이다. 경상관 5층 근처에서 리코타, 치즈와 같이 놀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을 잘 따르고 호기심이 많다. 학교 전반에 걸쳐 발견된다. 털 색은 전부 검정색인 흑묘이며 흡사 재규어를 닮았다.

고양이들에 대한 주의사항[편집]

관련 단체[편집]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https://www.facebook.com/kmucat)[편집]

  • 설립 배경: 학교 건물 내로 고양이들이 들어오고 위생 문제와 고양이들의 건강 문제들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있었고, 이러한 관심과 걱정들이 계속 고조되던 상태에서 15년 11월 학교 건물 틈새로 새끼 고양이가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다.
  • 이를 두고 SNS상 에서는 고양이도 불쌍한 하나의 생명이기에 고양이를 구해야 한다는 의견과, 학교에 피해를 주는 동물이니 구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하였다. 이러한 현상들이 안타까웠던 일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고양이를 보호 및 관리해서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여 단체를 설립하게 되는데 이것이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이다.
  •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는 초기 다음카카오 펀딩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였고, 현재 각종 교내 행사 등에서 기념품 판매를 통해 후원금을 마련하여 고양이들의 예방접종, TNR(중성화), 보금자리 마련, 인식표 부착 등의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이러한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의 노력 덕분에 고양이들은 학교에 더 이상 피해를 주는 골칫거리가 아닌 같이 공생하는 관계가 되었으며, 더 나아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언론에 알려지며 국민대학교의 위상을 높이는데 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관련 기사[1][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