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Pudmaker/수필/저명성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특정 숫자 이상의 사람이 알고 있음이 명확한 사람만 등재 - 위와 같은 정황증거를 알기도 어렵거니와, 일반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세계적인 업적을 쌓은 사람, 한국어권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인물의 출신국에서는 유명한 사람 등을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한국어권에서 첫 번째 가짜 드미트리(러시아 역사 인물)를 1만 명 이상이 알고있다는 증거를 제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 실명 등재 - 서태지가 가장 좋은 반박 예시가 되겠습니다. 독자의 입장에서 볼 때, 굳이 실명을 쓰지 않아도 누군지 확연히 알 수 있고, 실명보다 예명을 일부러 내세우는 경우라면 실명을 쓸 필요가 없습니다. 위의 가짜 드미트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 실존인물 등재 - 분류:가공의 사람을 보시면 해결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컨센서스 - 물론 이게 좋겠지만, 너무 뜬구름 같기에 지금과 같은 토론이 시작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해봅니다. 완성본은 아니고, 제 제안에 덧붙이고 빼고 지적하면서 지금보다는 좀더 구체적인 '저명성' 기준을 확보하면 좋겠습니다.

  1. 다수의 사람이 알고 있어야 한다 : 이것이야 뭐 거의 당연한 것이고요. 특정 서클에서만 알고 있는 것은 애초에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나올 수 없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탈락되지 않을까 합니다.
  2.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10회 이상 언급된 인물 : 사실 위키백과는 전문가들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 보니,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연예인 관련 문서가 다른 분야 인물 문서보다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잘 몰라도 신뢰할 수 있는 출처(학술서적, 논문, 백과사전, 각국의 주요언론 등), 특히나 전문가의 감수를 받은 인명사전에 등록된 인물들은 충분히 위키백과에 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0회라고 정한 이유는 딱히 없으나, 일단 기준을 잡는다는 점에서, 최소한 10회 이상 언급된 출처를 제시할 수 있어야 등재될 수 있다고 정해보았습니다.
  3. 해당 분야에서 신인이 아니어야 한다 : 아마추어로서의 활동 말고 '프로'로서의 활동만 인정하기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충 가이드라인을 잡아보자면, 배우의 경우 프로로서 출연작 2편 이상, 가수의 경우 정규앨범 2장 이상, 학자의 경우 학위논문 이외의 논문 2편 이상, 소설가는 소설 2편 이상과 같은 식입니다. 정치인의 경우 국회의원 이상, 지방자치단체장 이상, 정당 간부의 경력 중 1개 이상이 있는 사람만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경제인의 경우 재계 몇위 안의 기업의 오너 혹은 CEO였어야 한다는 식으로 정하면 좋겠고요.
  4. 결국 중요한 것은 컨센서스 : 위의 세 가지 사항 중 2가지 정도는 반드시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토론을 통해 위의 기준에 미달하는 인물이라 할지라도(가끔보면 출처를 대기 난감하거나, 한 편만 출연하고 그만두었다거나 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인정할만하다는 인물이라면 충분히 등재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1,2,3 중 2가지 이상을 만족한다는 증거가 확실한데도 컨센서스가 엉뚱하게 모아진다고 해서 인물의 등재를 막는다거나 하는 일은 허용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진왕 문서에 이를 적용해 보겠습니다. 일단 1번의 기준에는 미달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2번인데, 이에 관해 토론이 진행중인 것 같습니다. 3번은 어느정도 만족하는 것 같고, 만약 2번의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김진왕 문서는 삭제가 되겠지요. adidas (토론) 2009년 1월 30일 (금) 03:2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