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Panzerkatz/미쓰비시 F-2 (영어판)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F-2는 일본과 미국이 6 대 4의 업무 분담을 통해 미쓰비시 중공업과 록히드 마틴이 항공자위대용으로 공동 개발한 전투기이다. 이외에도 제너럴 일레트릭(엔진), 가와사키, 허니웰, 레이선, NEC 그리고 곡사이 전자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완성품 조립은 미쓰비시 중공업에 의해 이루어졌다. 1996년 시제 1호기가 생산되었고, 2000년도에 양산 1호기가 배치되었다.

개요[편집]

FS-X 프로그램 하에 1980년대부터 계획이 개시되었고, 일미 사이의 이해각서 체결 후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졌다.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1993년도에 록히드 마틴과 합병)의 F-16 파이팅 팰컨을 모체로 한 개조개발기로서 바로 F-16 애절 팰컨(팰컨 고기동형)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록히드 마틴과 미쓰비시 중공업이 공동 개발 및 생산 했으며, 주 생산 업체는 미쓰비시 중공업이다. 하지만 개발 초기에는 1993년 록히드 마틴에 항공기 부문을 매각하기 전인 제너럴 다이내믹스가 주도적인 역할을 맡았다. 계획의 핵심은 1980년대 후반에 입안되어 미국에 의해 승인된 통합 전투기 개발계획의 일환인 F-16 강화안으로써 F-16을 모체로 한 고기동 전투기 즉 F-16 애절 팰컨 실현화였다. F-2에는 F-16 애절 팰컨과 같은 방식의 날개 설계가 채용되었지만, 전자 장비는 1990년대의 표준에 맞게 훨씬 향상된 장비품이 탑재되었다. 전체적인 개념은 당시 위협으로 대두된 소련제 최신예기 Su-27 및 MiG-29에 대항하기 위한 강화형 F-16의 염가판이었다.

일본은 최종적으로 총 98기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당 가격은 2004년 기준으로 1억 미국 달러에 이른다. F-16 기술이 대량으로 유입된 F-2는 1990년대 초 미국과 일본 사이에서 발생한 일단의 정치적 협상에 따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미국의 기술 이전 승인이 있은 후에야 개발이 진행되었던 것이다.

F-2는 파일럿들 사이에서 사용되던 본래 F-16의 비공식 애칭인 "바이퍼 제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A6M 제로 즉 제로센을 기리는 의미로 혹은 공식 배치 연도인 2000의 하행 2열을 따 제로센이라고도 불린다. F-16 파일럿들이 "멋쟁이 독사"이라는 별명을 좋아했듯이 F-2 파일럿들은 F-2를 "매력녀 F-2"라 부르고 있다.

개발사[편집]

1987년 10월, 일본은 퇴역이 임박한 미쓰비시 F-1을 대체하고 F-4EJ처럼 주력 제공 전투기 F-15J를 지원할 차기 지원전투기로의 모체기로서 F-16을 채택했다. 비슷한 시기인 1980년대, 제너럴 다이내믹스(F-16 개발사)는 F-16 애절 팰컨을 미 공군에 제안해 놓은 상태였다. 당시 미국은 신형 전투기(F-22/JSF) 계획의 일환으로써 이 설계 개념을 승인하고, 기존의 기체를 업그레이드한 이 강화형 F-16 일본과 공동개발하게 되었다.

F-2 개발 계획은 기체 가격으로 인해 상당한 물의를 일으켰다. 개발 비용이 포함되었다고는 하나 F-16 블록 50/52에 비해 대당 가격이 무려 약 4배에 이르는 1기당 가격 때문이었다. 개발비가 포함된 가격은 증대된 기체 가격이라는 왜곡된 결과로 나타났지만(현대 군용기 가격이 대부분 이렇게 산출된다), 계획된 조달가보다 실질적인 대당 가격이 다소 상승한 것에 지나지 않았다. 141기가 조달될 예정이었던 F-2는 당초 계획대로라면 양산에 따른 비용 절감 외에도 대당 1000만 달러에 이르는 가격 절감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에 따라 2005년까지 98기가 조달될 예정이었다. 기존 기술을 이용한 제작으로 인해 0에서 시작하는 개발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들기는 했지만, 미국 측에 지불해야 할 다양한 명목의 라이센스 비용 또한 물의를 일으켰다.

F-16A와의 차이점

  • 날개 면적 25% 대형화
  • 중량 감소 및 스텔스성 향상을 위한 복합재료 사용
  • 능동위상배열 레이더 탑재를 위한 기수부 대형화
  • 수평꼬리날개 대형화
  • 공기흡입구 대형화
  • 삼분할 캐노피
  • ASM-1 및 ASM-2 대함 유도탄 4 발, 공대공 유도탄 4 발, 추가연료탱크 동시 탑재 운용 가능
  • NATO 버전 F-16과 같은 사양의 감속용 낙하산 장비

1995년 10월 7일, F-2의 처녀 비행이 이루어졌다. 이후 일본 정부는 1999년도 배치를 예정으로 130기의 F-2를 주문했다. 하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2000년도까지 배치가 연기되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는 근본적으로-신형 엔진을 탑재하긴 하지만-F-15 이글과 비슷한 크기와 중량을 가진 또다른 기체를 만든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비용이 들기는 했겠지만 차라리 기존의 F-15J에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게 더욱 간단했을 것이다.

가격 효용성과 여타 문제점들로 인해 F-2 총배치수는 2004년 98기로 대폭 삭감되었다.

변형[편집]

  • XF-2A : 단좌형 시제기
  • XF-2B : 복좌형 시제기
  • F-2A : 단좌형 양산기
  • F-2B : 복좌형 양산기

사양[편집]

일반 특징

  • 탑승원:1명 (F-2A) / 2명(F-2B)
  • 전장:15.52 m
  • 전폭:11.13 m
  • 전고:4.96 m (일어 위키백과의 4.69 m는 잘못된 표기)
  • 익면적:34.84 m2
  • 본체중량:9,527 kg
  • 탑재중량 : 15,000k g
  • 최대이륙중량:22,100 kg
  • 엔진추력:IHI/GE F110-IHI-129 터보 팬 엔진 x 1 - 75 kN, 애프터 버너 사용시 131 kN(13430kgw)

성능

  • 최대속도:마하 2.0
  • 항속거리:834 km (대함 임무 시), 약 4000 km(순항 시)
  • 실용상승고도:18,000 m
  • 익면하중부담: 430 kg/m² (15,000 kg 탑재 시)
  • 추력 대 중량비 : 0.89

추가무장 (최대 탑재량 8,085 kg)

  • 고정무장 : M61A1 20 mm 기관포 1문 (탑재탄수 512발)
  • 대공 무장: AIM-9 사이드 와인더, AIM-7 스패로우, 미쓰비시 AAM-3
  • 대지 무장: ASM-1 및 ASM-2 대함 유도탄, CGS-1 적외선 추적장치가 내장된 각종 자유낙하폭탄
  • 항공전자기기: 미쓰비시 능동위상배열 레이더

참고 문헌[편집]

  • 영어 위키백과 F-2 항목을 번역한 것으로, 동자료는 현재 불분명하고 불충분한 자료 출처 문제로 인해 영어 위키백과 운영진들로부터 인용 자료에 대한 출처 표기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참고 수준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일어 위키백과 F-2 자료를 중점으로 하고, 이 영어 위키백과 F-2 자료는 부연이 될 겁니다.장갑냐옹이 2007년 1월 27일 (토) 14:34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