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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춘익[편집]

손춘익(1940년 11월 28일 -2000년 9월 4일)은 경상북도 경주시 도지동에서 태어났다. 어린시절 경주에서 포항으로 이사한 이후 포항초등학교, 동지중, 동지상고, 포항수산대를 졸업했다. 1965년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초등교에서 근무했으며 어린 시절 가난한 집안사정으로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수많은 노력 끝에 역경을 극복해 마음 속에 간직해왔던 아름다운 꿈을 자신의 영혼에게 이야기 해주는 아동문학에 일가를 이루었다. 손춘익

*일생  1940년 11월 28일 -2000년 9월 4일
*직업  동화작가

*국적 대한민국

*주요작품   <땅에 그리는 무지개>
          <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와 스모호추장>
          <송아지가 뚫어준 울타리 구멍>
          <호랑이도 살고 빚쟁이도 살고>
*주요수상   2011 제1회 애린문화상
             2000 제10회 소파 방정환 문학상 소년소설부문]]

작가소개[편집]

본관 월성(月城)

신체 165cm, 70kg O형

취미 등산

등단 1966년 조선일보 대구매일신문신춘문예 당선 <선생님을 찾아온 아이들>

한국 아동문학사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그는 1966년 조선일보 대구매일신문신춘문예 당선 ‘선생님을 찾아온 아이들‘를 통해 등단했다. 평생 고향에서 지역 문학 발전과 동화 창작에 힘썼으며 사물에 대한 동심 어린 애정을 통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명의 모습과 자연의 소중함을 역설하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작품소개[편집]

작품세계[편집]

소설[편집]

그의 소설에 나타나는 삼의 대상은 영세 어민들이다. 가난하고 고달픈 그들의 삶을 이야기한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여기서 나아가 이들의 삶을 깊은 구조로 탐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그의 소설 특유의 비관의식은 그를 극복하고자 하는 열망이나 현실의 비판이 아닌 본질적인 비관론에서 기인한다 보는 시각도 있다. 산업화, 도시화의 물결에 잠긴 지역사회의 여러 삶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산업화가 만들어낸 부정적 변화, 근대화의 허구성을 비난한다.

동화[편집]

어촌소년의 꿈과 희망을 그린 장편동화 ‘푸른바다 저 멀리’, 성장동화 ‘땅에 그리는 무지개’를 비롯해 동화집 ‘이상한 손님들’, ‘산비둘기네 둥지’, ‘새를 날려보낸 아저씨’ ‘바위앞에선 사람들’ 등 그의 동화들은 동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바다 이야기를 곁들여 가난하지만 희망을 안고 세상살이에 눈떠가는 소년들의 씩씩하고 힘찬 생활을 잔잔하게 담아냈다. 날이 갈수록 삶의 모든 기반과 혜택이 중앙으로 집중되고 있는 시대, 지역에서도 당연히 사람이 살고 있고 그 속에서 사람의 관계와 생업의 엄중함이 살아 숨쉬고 있지만 그 나날의 구체성들이 화려한 중앙집권의 물결에 밀려 소외되고 있는 지금, 지역에서 지역의 건강한 문화생산을 통해 자신의 문학세계를 지켜간 손춘익의 문학세계는 새삼 다시 조명될 가치가 있음에 분명하다

작품[편집]

장편동화[편집]

  • 1998 <푸른 바다 저 멀리> 이수지 역, 웅진출판주식회사

성장 동화[편집]

동화집[편집]

  • 1979 <산비둘기네 둥지> 일지사
  • 1989 <시골로 간 예쁜이> 견지사
  • 1997 <힘센 할망과 꾀 많은 하르방> 우리교육

장편소설[편집]

  • 1997 <추억 가까이> 책만드는집

소설집[편집]

  • 1990 <작은 톱니바퀴의 연가> 현대문학사
  • 1993 <이런 세상> 실천문학사
  • 1994 <코끼리의 코> 무수막

주요 작품들의 특징[편집]

  • <땅에 그리는 무지개> 181.전쟁이 끝난 1956년 경, 가난한 서산마을을 배경으로 가난을 극복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 <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와 스모호추장> 화가 송수정과 함께한 작품으로 5년의 기간동안 동들여 유화로 그린 남아메리카 인디오들의 자연친화적인 삶의 모습과 모든 생명체가 존중받는 신비로운 숲의 그림에서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 <송아지가 뚫어준 울타리 구멍> 작가의 대표작 9편을 뽑아 엮은 책. 심술꾸러기 상어와 이상한 안경, 꽃씨와 봄,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멍멍이의 자장가, 바닷속 장난감 풍금, 나룻배의 첫 손님, 민들레와 나비, 까치와 야옹이, 시골로 간 예쁜이 가 수록되어있다.
  • <호랑이도 살고 빚쟁이도 살고> 평안도·황해도·함경도 지방을 비롯한 여러 고장에서 전해오는 이야기들을 모아 새롭게 엮은 전래동화집으로, 해학이 가득한 전래동화를 통해 우리 고유의 민족 정서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수상과 경력[편집]

수상[편집]

  • 2011 제1회 애린문화상
  • 2000 제10회 소파 방정환 문학상 소년소설부문
  • 1990 춘강문예창작기금
  • 1982 경상북도 문화상
  • 1981 소천아동문학상
  • 1972 세종아동문학상

경력[편집]

  • 한국문인협회 포항지부장
  • 1981 ~ 1999 포항문학 창간, 편집인
  • 1989~1999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 포항간호전문대학교 강사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