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Bigtree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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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대중들의 노래에 관한 선호도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에게 많이 익숙하지는 않았던 '힙합'이라는 장르가 10대에서 20대에게 큰 화젯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힙합이라는 장르는 이 시대 청춘들을 대변하는 문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티비 프로그램에 힙합이라는 장르를 가지고 경쟁을 펼치는 프로그램이 있는가 하면 심지어 힙합을 정말 좋아하는 청년의 성장 배경을 토대로 쓴 영화도 최근에 큰 각광을 받고 있다. 힙합이라는 장르가 대중들에게 익숙하게 다가왔던 것의 시초는 티비 프로그램이다. M-net이라는 채널에 벌써 시즌7까지 갈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이 역할을 크게 했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방송에 나오지 않았던 래퍼들이 점점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주어 인기를 얻고 있고 또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여성 래퍼들을 모아놓고 서로 경쟁하는 '언프리티 랩스타'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나왔다. 10대와 20대들이 자주 다니는 홍대나 강남역에서 많은 버스킹 공연을 볼 수 있는데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힙합노래를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모습도 이제는 많이 익숙해질 정도이다. 이 처럼 힙합이라는 장르는 우리 삶에서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힙합의 시작은 1970년대 후반 뉴욕 할렘가 주변의 빈민촌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었다. 할렘가는 주로 사회적으로 억압받고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흑인들이 많이 살고 있었고 그 흑인들은 이러한 부당함과 차별에 대해 힙합이라는 노래장르를 통하여 생각을 내뱉기 시작했다. 이렇게 힙합이 탄생하였고 미국에서 영역을 확장시키려고 많은 아티스트들이 노력을 했다. 엘엘 쿨제이, 퍼블릭 에너미, 런 디엠씨, 비스티 보이즈, 제이 지, 그리고 카니예 웨스트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힙합대중화에 노력을 가했다. 이들은 모두 음반 레이블 데프잼과 함께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그저 힙합장르에만 노력을 가한것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협업을 하려 노력을 했다. 그저 센 비트와 랩 대신에 대중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있는 팝송이나 멜로디송에 힙합장르를 콜라보로 같이 하기도 하였고 다양하고 색다른 비트에도 가사를 넣어 좀 더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다. 이로써 대중들은 힙합을 더 잘이해하게 되었고 더이상 낯설게 느끼지도 않게 되었다. 현재에도 힙합장르는 우리의 문화생활에 많이 녹아있다고 볼 수 있다. 패션도 '힙합패션'이라는 용어가 있듯이 음악의 장르하나가 의류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고 힙합클럽이 있듯이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방송에서도 개성있는 래퍼들이 많이 나와 대중들에게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음악소개도 예전보다 더 활발히 해서 예전보단 낯선 느낌이 없어졌을 만큼 익숙해졌다. 앞으로 힙합장르의 미래와 전망을 눈여겨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