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예상현/연습장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하이브리드 전쟁[편집]

하이브리드 전쟁은 군사적 조치와 비군사적 조치를 적절히 섞어 활용하며 전쟁을 수행한다는 이론이다. 전략적 억제 및 군사작전 수행을 위해 군사적 수단만을 활용하던 재래식 접근법에서 벗어나 정보 우세(정보 조작·왜곡)를 통한 여론전과 심리전, 정치·외교·경제적 압박을 통한 혼란과 분열 심화, 사이버 공격 등의 비군사적 수단을 동원한다.

등장 배경[편집]

정의[편집]

하이브리드 전쟁에 대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의는 없다.

미국[편집]

  1. 미 육군 참모총장은 하이브리드 위협을 "전통적이고 불규칙한, 테러 및 범죄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조합"이라고 정의했다.
  2. 미국 합동전력사령부는 복합적인 위협을 "작전적 전장에서 재래식, 불규칙적, 테러, 범죄 수단의 혼합된 형태의 공격을 동시다발적으로 강행하는 적"이라고 정의한다.
  3. 조지 W. 케이시 전 미 육군 참모총장은 하이브리드 전쟁이 미래에 점점 더 보편화될 새로운 유형의 전쟁이며 "비정규 전쟁과 재래식 전재의 혼합체" 라고 언급하였다. [1]

러시아[편집]

러시아군 총참모장 발레리 게라시모프는 2013년 한 연설에서 21세기 비선형 전쟁의 특징을 "전쟁 상태와 평화 상태 사이의 모호성"으로 규정지었다. [2] 또한 하이브리드 전쟁을 "선전포고 없이 이뤄지는 정치·경제·정보·기타 비군사적 조치를 현지 주민의 잠재력과 결합시킨 비대칭적 군사행동"으로 정의하였다.[3]

공격 수단[편집]

예시[편집]

에스토니아 사이버 전쟁 [4][편집]

에스토니아 정부는 2007년 4월 27일 수도 탈린(Tallinn) 중앙에 있는 구소련 참전 기념 청동 군인상을 수도 외곽의 공동묘지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이 동상은 러시아가 에스토니아를 50년간 통치한 상징으로 에스토니아 국민에게는 불명예의 상징이었으나, 러시아계 주민에게는 나치와 싸우다 전사한 영웅을 상징했다. 에스토니아는 구 소련에서 독립한 뒤 옛 체제를 지우기 위해 구 소련의 참전 기념 동상을 이전하기로 한 것이다.

에스토니아의 러시아계 주민들은 이전에 반대해 시위를 벌였고,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체포되고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는 결국 에스토니아와 러시아의 외교전으로 비화했고 에스토니아의 대통령궁과 공공 및 금융기관, 통신기업 대상으로 웹사이트를 마비시키는 디도스 공격 유형의 대규모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다.

러시아·조지아 전쟁[편집]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편집]

참조[편집]

• 선제적 방어

참고문헌[편집]

  1. 박일송 and 나종남. (2015). 하이브리드 전쟁(Hybrid War) : 새로운 전쟁 양상?. 한국군사학논집, 71(3), 1-32.
  2. 서현태. (2022). 대한민국의 하이브리드전 수행방안 연구: 게라시모프 독트린을 중심으로. 한국군사학논집, 78(3), 147-176.
  3. 김남철. (2022). 강대국들의 하이브리드전(Hybrid Warfare)과 주요 사례분석. 한국군사학논총, 11(2), 3-30.
  4. 송승종. (2017). 러시아 하이브리드 전쟁의 이론과 실제. 한국군사학논집, 73(1), 63-94.
  5. 김경순. (2018). 러시아의 하이브리드전 -우크라이나사태를 중심으로-. 한국군사, 4, 63-96.
  6. 송승종. (2016). 하이브리드 전쟁과 북한에 대한 시사점. 국방연구, 59(4), 125-165.
  7. 조한승. (2012). 하이브리드 전쟁양상과 북한 급변사태. 국방정책연구, 28(3), 9-39.
  8. 이성만. (2010). 현대 비정규전 개념 범주에 관한 고찰. 국방연구, 53(3), 47-70.
  9. 이승호. (2015). 미래전쟁 양상 변화와 지상군 역할. 전략연구, 22(3), 107-137.

각주[편집]

  1. Grant, Greg (2008년 5월 1일). “Hybrid Wars”. National Journal Group. 2015년 8월 5일에 확인함. 
  2. 이정하 (2022년 5월). 《러시아 연방의 정보-심리작전과 재귀 통제(Reflexive Control)》. 한국서양사연구회. 
  3. 문성진 (2021년 9월 13일). “서울경제”. 《[만파식적] 하이브리드 전쟁》. 
  4. 황성준 (2017년 4월 26일). “문화일보”. 《하이브리드 전쟁 시대가 도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