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권지호2/연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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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용[편집]

해리포터 마법 약[편집]

여러분은 이곳에서 신비한 과학과 더불어 마법의 약의 정확한 조제법을 배울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요술지팡이를 휘두르는 것 같은 멍청한 짓이 없으므로, 여러분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마법이라는 걸 거의 믿지 못할 것입니다. 난 여러분이 희미한 연기를 뿜어 내며 부드럽게 부글부글 끓고 있는 냄비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혈관으로 슬금슬금 흘러 들어가 정신을 홀리고, 감각들을 무디어지게 하는 그 연한 액체의 힘을 진정으로 이해하리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난 여러분에게 명성을 얻고, 영화를 누리며, 죽음을 멈추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내가 여지껏 가르쳤던 사람들보다 더 심한 바보들만 아니라면 말입니다.

- 세베루스 스네이프 `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계관에선 마법 효과가 있는 마법약이 상당히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마법약을 만드는데는 마법과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존재한다. 재료를 1cm 간격으로 균등하게 썬다든지, 시계 반대 방향으로 2시간 동안 약을 젓는다든가, 뭉근한 불에 몇 주를 끓인다든가, 재료를 6달 숙성한다든가. 현대에도 제작되는 마법약이 많은 듯 하다. 약초학과 큰 연관이 있다.

세베루스 스네이프는 작중 마법 약 분야의 최강자 이고, 작품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약을 만들었다. 스네이프가 고쳐놓은 상급 마법약 만들기를 그대로 따라한 해리 포터가 마법약 수업의 에이스가 되었을 정도이며 스네이프가 고친 제조법은 부작용도 없고 효력이 강력한 제조법이다. 이러한 재능 때문에 명문학교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마법약 교수를 꽤나 오랜 기간 동안 담당하고 있었다. 다만 본인은 어둠의 마법 방어술을 더 가르치고 싶어했던 듯. 호레이스 슬러그혼 교수의 증언에 따르면, 릴리 포터도 마법약의 달인이었다.

마법 약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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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꾀병용 과자 세트 - 엄밀히 말해 마법의 약은 아니고 마법 식품 계열이다. 그러나 효과만 놓고 보면 마법의 약과 같으며 단지 그것을 식품의 형태로 제조한거라고 봐야 한다. 조지 위즐리&프레드 위즐리 쌍둥이 형제의 발명품으로 코피 누가, 구토 태피, 기절 팬시 등의 여러가지 과자들로 구성된 과자 세트이다. 보라색은 이러한 과자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해독제다. 효과만 따지면 누가 이런 걸 일부러 먹을까 싶을 물건이지만, 그 이름처럼 이것의 진짜 목적은 바로 꾀병이다. 수업 시작 전에 이런 것들을 먹고 아픈 척을 함으로써 수업에 빠질 수 있게 해주는 비범한 발명품이다.
  • 건망증약- 1편에서 시험에서 나왔고 이름 그대로 제조법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래서 학생들이 시험에서 고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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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터니 원액 - 효과가 뛰어난 상처 치료제. 7권에서 순간이동 마법의 부작용으로 부상을 당한 론 위즐리를 치료하거나, 그린고트 금고를 털어 탈출한 후에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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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력 강화제 - 5권에서 만든 약. 마력을 강화시킴.
  • 맨드레이크 해독제 - 강력한 의식 회복제. 변신되었거나 저주받은 사람들을 원래의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데 사용된다. 원작에서는 바실리스크의 습격을 받고 돌이 된 사람들의 의식을 회복시키는데 사용되었다. 다만, 맨드레이크는 상당히 위험한 독초이므로 주의.[4]
  • 머트랩 용액 - 디터니 원액의 하위호환쯤 되는 상처치료약으로 돌로레스 엄브릿지의 보충수업을 받은 해리 포터의 손을 치료할 때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사용했다. 헤르미온느의 언급에 따르면 머트랩의 고름을 식초에 걸러낸 거라고. 이후 해리는 리 조던이 수업 중의 폭탄과자 사용을 옹호하다 다음날 손등에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걸 보고는 슬그머니 머트랩 용액을 쓰라고 귀띔해주기도 했다. 묘사를 보면 디터니 원액처럼 바로 낫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 환부를 담그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프레드 위즐리와 조지 위즐리는 이걸 꾀병용 과자세트의 해독제로 사용해, 코피 누가의 증상 억제제를 만들어 세트를 완성했다.
  • 몸을 오그라들게 하는 마법약- 3편에서 나왔고 밝은 초록색 이여야 하는데... 네빌은 오렌지 빛으로 만들었다.
  • 마음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마법약- 3편 시험에 나왔고 걸쭉해야 하는데 해리는 잘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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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석 - 염소의 위에서 꺼낸 돌. 거의 모든 독에 해독제 작용을 하며, 가장 독한 독약으로부터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별다른 정제 없이 돌을 통째로 목구멍에 쑤셔 넣으면 끝. 1권에서 마법약 첫 수업 시간에 스네이프가 해리를 괴롭히기 위해 던졌던 질문 중 위석에 관한 질문이 나오며, 6권에서 론 위즐리가 독을 먹고 위험에 처하자, 해리가 위석을 찾아내어 위기를 넘겼다. 나름대로 복선.
    • 아모텐시아 - 세계관 내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의 묘약. 호레이스 슬러그혼의 첫 수업에서 언급된다. 독특한 진주 빛깔의 영롱한 광채를 띄고 있으며 특이하게 나선형으로 증기가 피어오른다. 어떤 대상에게서 매력을 느끼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매력을 풍기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사물도 포함되는 듯하다.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갓 베어낸 풀냄새와 뻣뻣한 새 양피지 냄새, 차마 말하지 못한 어떠한 냄새를 맡았고 해리 포터는 당밀 타르트, 빗자루의 나무 손잡이, 버로우의 꽃향기를 맡는다. 수업이 끝난 후, 해리가 지니 위즐리와 만났을 때 '슬러그혼의 지하 교실에서 맡았던 것과 같은 꽃향기가 사르르 풍겨 왔다.'라는 묘사로 보아 이 전부터 해리는 이미 지니에게서 매력을 느끼고 있었던 듯 하다. 덧붙여서 해리포터 세계관에서는 그 어떤 사랑의 묘약으로도 진실한 사랑은 이끌어 낼 수 없으며, 알버스 덤블도어의 추측에 따르면, 볼드모트가 사랑을 부정한 이유는 아모텐시아로 이루어진 관계 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마법부 미스테리 부서의 열리지 않는 문 뒤에는 아모텐시아가 솟아나는 분수가 있을 거라고 작가가 언급하기도 했다.
    • 유포리아 묘약 - 호그와트 6학년 과정에서 배우는 마법의 약. 유포리아는 행복감 도취감이라는 뜻으로 행복한 기분을 만들어 주는 약으로 보인다. 단 과도한 흥얼거림이나 코의 경련 같은 부작용이 있는데 이는 박하의 어린 가지를 넣음으로써 상쇄가 된다. 박하의 어린 가지 넣기는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고쳐놓은 제조법 중 하나다.
    • 윤기나는 머리 마법약 - 4권 트리위저드 무도회에서 헤르미온느가 자신의 푸석한 머리칼을 정돈하고자 사용했다. 작가가 포터 가문에 대해 밝힌 바에 의하면 이 약은 해리의 할아버지 플리몬트 포터의 작품. 안 그래도 많은 포터 가문의 재산을 더욱 크게 불려놨으며 후일 높은 가격에 권리를 팔아넘겼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