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망슈 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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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슈 해구. 빨간색은 텍토닉 플레이트의 움직임의 방향을 가리킨다.

로망슈 해구(Romanche Trench, Romanche Furrow, Romanche Gap)는 푸에르토리코 해구사우스샌드위치 해구에 이어 대서양의 주요 해구 중 3번째로 깊은 해구이다. 대서양 중앙 해령(MAR)을 이등분한다. 이 해구는 대서양 중앙 해령의 단면차를 가져오는 활발한 변환 단층의 일부인 로망슈 단열대(Romanche fracture zone)의 움직임에 의해 형성된다.[1]

1883년 10월 11일 이 해구의 모습을 확인한 프랑스의 선박 라로망슈(La Romanche)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배는 첫 국제극지년의 일부로서 혼곶 주변에서 과학 임무를 수개월간 보낸 이후 프랑스로 귀환하는 중이었다.[2]

참고 자료[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