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겐스부르크 성관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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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겐스부르크 성관백(독일어: Burggraf von Regensburg: ? - 1185년 이후 몰)는 12세기 신성로마제국중세고지독일어 민네장 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모두 13세기 필사본 『하이델베르크의 소 가곡필사본』과 14세기 필사본 『마네세의 서』에 보존되어 있다.

레겐스부르크 성관백은 바이에른 공국의 봉신으로서[1] 970년에서 1185년까지 레겐스부르크 백국을 다스린 백작가문 사람이다. 1143년부터 성관백이었던 하인리히 3세 또는 그 아들들 중 누군가가 시인 "레겐스부르크 성관백"으로 추정된다.[2][3] 『마네세의 서』의 삽화에 보면 성관백으로서 재판 업무를 보는 레게스부르크 성관백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다만 삽화에 묘사된 문장은 백작의 문장이 아니고 레겐스부르크시(市)의 문장이다.[1]

레겐스부르크 성관백은 리텐부르크 성관백의 형이었던 것 같다. 이 성관백 형제와 데어 폰 퀴렌베르크, 디트마어 폰 아이슈트, 마인로 폰 제펠링겐 등을 "도나우 시인(donauländischen)"이라고 한다. 이들 도나우 시인들은 도나우강 유역을 따라 활동했으며, 민네장 장르의 제1세대를 구성한다.[4]

각주[편집]

  1. Here in Martin 1960.
  2. Killy & Vierhaus 2005.
  3. On the sons, see Burdach 1888.
  4. Van d'Elden 1995, 263쪽.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