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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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기술(Thick description)은 인류학과 타 학문 영역에서 인간 행위를 대할 때, 단지 행위 자체의 설명에 그치지 않고, 그 행위의 맥락(context)을 설명하는 방법이다. 예컨대 하나의 행위가 타자(他者)에게 의미화 되는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이다.

이 용어는 인류학자 클리포드 기어츠(Clifford Geertz)의 저서 『The Interpretation of Cultures』[1]에서 클리포드 자신 특유의 민족지학 연구 방법을 묘사하기 위해 쓰였다. (Geertz 1973:5-6, 9-10) 책이 발표된 이후부터 ‘두꺼운 기술’과 그 방법론은 사회학과 사회학 너머의 영역의 안에서 통용되고 있다. 오늘날 ‘두꺼운 기술’은 ‘신 역사주의’라고 알려진 문예 비평의 한 종류를 포함해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클리포드의 에세이 “Thick Description : Toward an Interpretive Theory of Culture"(1973)에서, 기어츠는 철학자 길버트 라일(Gilbert Ryle), 특히 그의 강의”What is le Penseur doing?"[2]에서 ‘두꺼운 기술’의 개념을 채택했다고 설명한다.

주석[편집]

  1. 해당 책의 한국어판 역서로는 『문화의 해석』,클리퍼드 기어츠 저, 문옥표 역, 까치 2009
  2. 이 강연의 기록은 '바깥 고리'의 웹사이트 링크를 통해 읽어 볼 수 있다.

참고 문헌[편집]

  • Geertz, Clifford. "Thick Description: Toward an Interpretive Theory of Culture". In The Interpretation of Cultures: Selected Essays. New York: Basic Books, 1973. 3-30.
  • McCloskey, Deirdre. "Thick and Thin Methodologies in the History of Economic Thought". In The Popperian Legacy in Economics. Cambridge: Cambridge UP, 1988. 245-57.

바깥 고리[편집]

Ryle, Gilbert. What is le Penseur doing? — lecture by Ryle (1971), and later published in his collected pa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