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
공산당이 없다면 신중국은 없다(중국어 간체자: 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 정체자: 沒有共產黨就沒有新中國, 영어: Without the Communist Party, There Would Be No New China)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유명한 선전가요 중 하나이다. 중국의 작곡가 조화성(曹火星)이 1943년에 작곡한 노래이다. 원래의 제목은 공산당이 없다면 중국은 없다(没有共产党就没有中国)이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모택동의 수정을 거쳐, 제목의 단어 중 "중국" 앞에 새로움을 나타내는 "新"(신)자가 하나 첨가되었다.[1]
배경[편집]
1943년 3월 10일, 장개석이 지은 《중국의 명운》(中国之命运)이라는 책이 출판되었다. 그 안에는 "국민당이 없으면 중국도 없다"(没有国民党,就没有中国)라는 구호가 있었다. 중국 공산당은 같은 해 8월 25일 《해방일보》에 《공산당이 없으면 중국도 없다》(没有共产党,就没有中国)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그 책을 비판했다. 문미에는 "만약 오늘날 중국에서 공산당이 없다면 그것으로 중국도 없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었다. 당시 19세였던 중국공산당 당원이자 작곡가 조화성(曹火星)은 이를 바탕으로 "공산당이 없으면 중국도 없다"를 지었다. 후에 모택동(毛澤東)은 "중국 공산당이 없을 때도 중국은 엄연히 존재했었다"고 생각하여 거기에 "新"(신)자를 덧붙일 것을 건의하였다. 이 노래는 1965년의 가극 동방홍에도 포함되어 있다.
가사[편집]
번체 | 간체 | 한어 병음 |
---|---|---|
沒有共產黨就沒有新中國 |
没有共产党就没有新中国 |
Méiyǒu Gòngchǎndǎng jiù méiyǒu xīn Zhōngguó. |
한국어 독음 | 한국어 한자음 | 한국어 번역본 |
메이요우 꽁촨당찌우 메이요우 씬쭝궈 타 슐씽러 민쭈 하오추 뚜오 |
몰유공산당취몰유신중국 |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은 없다 |
각주[편집]
- ↑ “曹火星 谱就经典薪火传”. 《베이징 청년보》. 2014년 9월 30일. 2014년 10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