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이칭

저우이칭(중국어: 周义清, 병음: Zhōu Yìqīng, 1929년 출생)은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과학원 미생물학 및 역학연구소 의학과 교수다. 그는 마오쩌둥 주석 시절 중국 정부 주관의 프로젝트 523에 참여했던 과학자

중 한 명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약용식물 개똥쑥에서 말라리아 약물의 일종인 아르테미시닌을 발견하는 결과를 얻었다.

저우이칭은 아르테미시닌의 파생물 중 하나인 아르테메테르(artemether)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연구하였다. 1985년 그는 다른 약품인 루메판트린(lumefantrine)과 아르테메테르(artemether)를 결합시켰고, 이것은 말라리아를 치료하는 데에 성공적으로 사용되었다. 1991년 노바티스의 지원을 받아 코아템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약품이 생산되었으며, 이것은 최초의 아르테미시닌 기반 복합치료제이다. 코아템(coartem)의 발명으로 저우이칭과 그의 팀은 2009년 유러피안 발명가 대회(European Inventor Award)의 “비유럽 국가” 부문에서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