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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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장(波長, wavelength)은 공간에 퍼져 있는 파동(波動, wave)의 한 번의 주기가 가지는 길이이다. 단위는 길이의 단위로, SI단위미터이다. 수식에 사용할 때에는 보통 (람다; lambda)로 표현한다.

'파길이'라고 순한국어로 표현할 수 있다.

성질

= 파동의 진행(propagation) 속도
= 파장
= 진동수(주파수)

일반적으로 비슷한 대역의 파동(주파수가 비슷함)은 진행 속도 역시 비슷하다. 다시 말해, 가청대역의 진동은 진행 속도가 비슷하고, 가시광선의 진행 속도도 다들 비슷하다. 따라서 이 진행 속도가 비슷한 대역에서 주파수가 변하면 파장은 주파수의 역수에 비례하여 변한다. 그러므로, 음(pitch)이 높은 소리는 낮은 소리에 비해 파장이 짧고, 보라색은 빨간색보다 파장이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