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특수가나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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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특수가나쓰기(틀:Ja-y)는 나라시대 이전의 『고사기』,『일본서기』『만엽집』등의 만엽가나 문헌에 사용된 표음적 가나쓰기이다. 명칭은 국어학자 하시모토 신키치의 논문 「상대문헌에 존재하는 특수한 가나쓰기와 당시의 어법」에서 유래되었다. 간단하게 「상대가나」라고도 부르기도 한다.(여기서 상대란 나라시대 이전의 시대를 의미한다.)

개요

현대일본어의 오십음의 안에 イ단의 キ・ヒ・ミ, エ단의 ケ・へ・メ, オ단의 コ・ソ・ト・ノ・(モ)・ヨ・ロ의 13음에 대하여 나라시대 이전의 상대시대에는 만엽가나의 표기에 갑류(甲類)와 을류(乙類)의 구분이 보여서, 양자는 엄격히 구별 되었던 것이 알 수 있다. 단, モ의 구별은 『고사기』에만 보이고 있다. 또 히라가나 (y)e의 구별이 존재한다. 또한 갑·을의 구별은 탁음 ギ・ビ・ゲ・ベ・ゴ・ゾ・ド 에도 있다.

갑을의 차이에 대해서는 예를 들면 「き」에 대해서 支・吉・峡・来・棄 등의 한자가 갑류의「き」로서, 「秋」「君」「時」「聞く」의「き」를 나타낸다. 그리고, 己・紀・記・忌・氣등이 을류의 「き」로서, 「霧」「岸」「月」「木」등의 「き」를 표시한다. 상대의 문헌에서는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정확한 가나의 쓰임의 차이가 보이고 있다.

이런 갑을의 구별은 하나의 단어마다 관습적으로 기억되어 쓰이면서 나뉜 것이 아니고, 상대의 무언가의 음운의 구별에 따른 것이라는 설이 세워졌다. 예를 들면 모음이 아이우에오(アイウエオ)의 5음 중에서 이에오(イエオ)만이 다른 종류의 음으로 나뉘어, 8모음이었고, 상대일본에는 오십음도가 아니라 87음도(일설에는 88음도)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헤이안 시대 이후에 그 음의 구별이 옅어져서 각각 통합되어 있었다는 주장이다. 단, 실제의 음가에 대해서는 불명확점이 많고 또 음소로서 나뉘어졌는가에 대하여는 다른 주장들이 있다.

상대특수가나쓰기가 폐지되었을 때 부터 가나가 발생했기 때문에, 갑류와 을류를 구별하는 가나문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때문에 문자상으로 갑을의 구별을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갑, 을을 명기하거나, 좌우에 선을 긋거나, 움라우트를 찍거나, 카타카나화 하거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