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발프리드 에크만(Vagn Walfrid Ekman, 1874년 5월 3일 ~ 1954년 3월 9일)은 스웨덴의 해양학자이다.
북극해를 탐험한 프리드쇼프 난센은 빙하가 흐르는 방향을 관찰한 결과, 바람으로 생긴 표층해류의 방향이 바람의 방향보다 오른쪽으로 20-40°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에크만은 그 원인을 수학적으로 풀어 에크만나선 이론을 발표하였다. 에크만나선 이론은 해양뿐만 아니라 대기운동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