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크룩스 경(Sir William Crookes, OM, FRS, 1832년 6월 17일 ~ 1919년 4월 4일)는 영국의 화학자이자 물리학자이다.
1861년 탈륨을 발견하고, 그 원자량을 정했다. 또한 복사에너지의 크기를 측정하는 장치인 복사계를 발명했다. 1870년대 음극선의 움직임을 연구하려고 진공관을 만들었는데, 이 장치를 크룩스관이라 한다. 크룩스관은 오늘날 전자장치에 쓰이는 음극선관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