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구스타웨스틀랜드 AW139: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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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10월 3일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헬기 AW-139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소방항공대 기지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체 위쪽의 엔진 덮개가 갑자기 열려 회전하고 있는 로터(회전날개)와 충돌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382962 "국내 한대 뿐인 최첨단" 伊 AW139 헬기,착륙중 기체―날개 충돌 '아찔', 국민일보, 2009년 10월19일]</ref> 당시 소방항공대는 사고 조사를 통해 "AW-139기종이 엔진 덮개를 고정해 놓은 잠금장치가 풀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또 "과거 중동지역에서 유사 사례가 발생해 잠금장치를 개선했으나 불안전 요소가 아직 존재할 수 있다"며 헬기의 결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조사에 참가한 항공 전문가는 "AW-139는 기체가 바람을 견딜 수 있는 내항성(耐航性)이나 지지도가 애초 잘못 설계됐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엔진 덮개가 로터에 닿을 거리에 설계됐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라고 조사에서 밝힌바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AW-139기종의 연이은 사고와 관련해 2009년 9월 16일 미국 전역에 내린 '비상 항공 내항성 보고'에서 아구스타 모델 헬기의 뒤 패널 부분이 해체됐다는 증거가 유럽항공 안전본부에 접수됐다며 이처럼 위험한 상태는 동일 기종 헬기에 이미 존재하거나 앞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2009년 10월 3일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헬기 AW-139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소방항공대 기지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체 위쪽의 엔진 덮개가 갑자기 열려 회전하고 있는 로터(회전날개)와 충돌했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5&aid=0000382962 "국내 한대 뿐인 최첨단" 伊 AW139 헬기,착륙중 기체―날개 충돌 '아찔', 국민일보, 2009년 10월19일]</ref> 당시 소방항공대는 사고 조사를 통해 "AW-139기종이 엔진 덮개를 고정해 놓은 잠금장치가 풀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또 "과거 중동지역에서 유사 사례가 발생해 잠금장치를 개선했으나 불안전 요소가 아직 존재할 수 있다"며 헬기의 결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조사에 참가한 항공 전문가는 "AW-139는 기체가 바람을 견딜 수 있는 내항성(耐航性)이나 지지도가 애초 잘못 설계됐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엔진 덮개가 로터에 닿을 거리에 설계됐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라고 조사에서 밝힌바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AW-139기종의 연이은 사고와 관련해 2009년 9월 16일 미국 전역에 내린 '비상 항공 내항성 보고'에서 아구스타 모델 헬기의 뒤 패널 부분이 해체됐다는 증거가 유럽항공 안전본부에 접수됐다며 이처럼 위험한 상태는 동일 기종 헬기에 이미 존재하거나 앞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2011년 2월 사고로 인해 해경 운용 헬기 1대를 소실하였다.
* 2011년 2월 사고로 인해 해경이 운용하던 헬기 1대를 소실하였다.


== 외국의 사고 일지 ==
== 외국의 사고 일지 ==

2016년 10월 8일 (토) 11:56 판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39
종류범용 헬리콥터
첫 비행2001년 2월 3일
도입 시기2003년
현황사용중
단가2100만 달러

아구스타웨스트랜드 AW-139는 이탈리아의 아구스타웨스트랜드에서 개발한 15인승 중형 쌍발 헬리콥터이다.

원래 아구스타벨 헬리콥터사가 합작 개발하여 Agusta-Bell AB139라고 시장에 소개되었다가, 벨 헬리콥터사가 프로젝트에서 철수하면서 AW139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AW149는 민간용인 AW139를 확대개량한 군용 버전이다.

기체특징

  • 제작사 : 이탈리아 아구스타 웨스트랜드(Agusta Westland)사
  • 엔진출력 : 최대 3358마력, 시속 309Km임.
  • 항속거리 : 최대 933Km

비교

민간용인 AW139를 확대개량한 군용 버전 AW149의 무게는 8톤으로, 시코르스키 S-70을 기반으로 한 UH-60 블랙호크의 10톤과 유사하다. 블랙호크가 74년에 초도비행한데 비해, AW139는 2001년에 초도비행했다. 2010년에 초도비행한 대한민국의 수리온의 무게도 8톤이다.

대한민국 도입 및 운용

  • 대한민국 운용대수 : 해경 2대, 소방본부 3대(강원, 경기, 인천), 삼성 2대 등 총 7대 운영중이었으나, 2011년 2월 사고로 인해 해경 운용 헬기 1대를 소실하였다.
    • 2009년 6월 강원도 소방본부 특수구조단에서 도입했다.
    • 2009년 12월 해양경찰청이 2대를 들여와 2011년 2월 18일 제주에 1대를 우선 배치하였다.[1]
    • 2010년 12월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의 특수대응단에서 도입해 배치했다.[2]
    • 2013년 2월 25일 인천소방안전본부소속의 특수구조단에서 인명구조및 화재진압 서북도서지역의 응급의료를 위해 도입했다.

도입기종 사고 발생

  • 2009년 10월 3일 강원도 소방본부 소속 헬기 AW-139는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소방항공대 기지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기체 위쪽의 엔진 덮개가 갑자기 열려 회전하고 있는 로터(회전날개)와 충돌했다.[3] 당시 소방항공대는 사고 조사를 통해 "AW-139기종이 엔진 덮개를 고정해 놓은 잠금장치가 풀린 것으로 추정한다"며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는 또 "과거 중동지역에서 유사 사례가 발생해 잠금장치를 개선했으나 불안전 요소가 아직 존재할 수 있다"며 헬기의 결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조사에 참가한 항공 전문가는 "AW-139는 기체가 바람을 견딜 수 있는 내항성(耐航性)이나 지지도가 애초 잘못 설계됐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엔진 덮개가 로터에 닿을 거리에 설계됐다는 건 이해가 안 된다"라고 조사에서 밝힌바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은 AW-139기종의 연이은 사고와 관련해 2009년 9월 16일 미국 전역에 내린 '비상 항공 내항성 보고'에서 아구스타 모델 헬기의 뒤 패널 부분이 해체됐다는 증거가 유럽항공 안전본부에 접수됐다며 이처럼 위험한 상태는 동일 기종 헬기에 이미 존재하거나 앞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2011년 2월 사고로 인해 해경이 운용하던 헬기 1대를 또 소실하였다.

외국의 사고 일지

  • 2009년 4월 - 카타르 도하에서 안전비행 이륙을 위해 헬기에 달려 있는 바퀴를 이용해 활주로를 달리던 AW-139의 붐테일(꼬리 부분)이 접히듯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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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개발

유사 항공기

관련 목록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