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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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연령(median age)은 전체 인구를 연령의 크기순으로 일렬로 세워 단순히 균등하게 2등분한 연령이다.[1] 이것은 하나의 지표를 사용하여 인구의 연령특성을 파악하는 것으로 연령분포 자체가 비대칭이기 때문에 평균 연령(mean age)보다 인구의 연령특성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주로 인구노령화의 지표를 알아보는데 사용된다.

특징[편집]

보통 일반적으로 중위연령이 30세 이상인 사회를 말하며, 출생률이 낮은 선진국의 중위연령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중위 연령의 일반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출생률과 사망률이 낮아지면 중위연령은 높아진다.
  • 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지면 중위연령은 낮아진다.

노령화[편집]

UN의 고령화사회 분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고령화사회(ageing society) : 전체인구 중 65세이상 인구비율이 7% 이상~14% 미만인 사회
  • 고령사회(aged society) : 전체인구 중 65세이상 인구비율이 14% 이상~20% 미만인 사회
  •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 : 전체인구 중 65세이상 인구비율이 20% 이상인 사회

대한민국의 중위연령[편집]

2009년 5월에 발표된 2008년 UN 세계인구예상(World Population Prospects: The 2008 Revision)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중위연령은 다음과 같다.[2]

년도 중위연령 비고
1950년 19.0
1955년 19.3
1960년 19.8
1965년 18.7
1970년 19
1975년 20
1980년 22.2
1985년 24.4
1990년 27
1995년 29.5
2000년 32.1
2005년 35
2010년 37.9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Median age Definition”. 2009년 10월 2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1월 7일에 확인함. 
  2. 2008년 개정 Median Age of Population[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