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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 제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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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
==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가벼운 칼로리 제한이 장기적으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f name='Spindler, 2010'>{{저널 인용 |저자=Stephen R. Spindler |제목=The Future of Aging |쪽=367~438 |연도=2010 |doi=10.1007/978-90-481-3999-6_12 |장=Biological Effects of Calorie Restriction: Implications for Modification of Human Aging |isbn=978-90-481-3998-9}}</ref>

=== 긍정적인 영향 ===
=== 긍정적인 영향 ===
==== 심혈관 위험의 감소 ====
;심혈관 위험의 감소
몇몇 연구는 칼로리 제한이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들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ref name="fontana_et_al">{{cite journal |last1=Fontana |first1=L. |title=Long-term calorie restriction is highly effective in reducing the risk for atherosclerosis in humans |journal=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volume=101 |pages=6659–63 |year=2004 |doi=10.1073/pnas.0308291101 |issue=17}}</ref>
몇몇 연구는 칼로리 제한이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들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ref name="fontana_et_al">{{cite journal |last1=Fontana |first1=L. |title=Long-term calorie restriction is highly effective in reducing the risk for atherosclerosis in humans |journal=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volume=101 |pages=6659–63 |year=2004 |doi=10.1073/pnas.0308291101 |issue=17}}</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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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야의 주요한 연구자는 명백히 드러나는 낮은 진행 심혈관계의 노화 속도, 특히 동맥경화증 진행 지표가 느려진 것에 대해 주목하였다.
이 분야의 주요한 연구자는 명백히 드러나는 낮은 진행 심혈관계의 노화 속도, 특히 동맥경화증 진행 지표가 느려진 것에 대해 주목하였다.


==== 기억력 향상 ====
;기억력 향상
2009년 한 논문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단이 정상인부터 과체중의 노인에게 있어서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ref>{{cite journal |last1=Witte |first1=A. V. |last2=Fobker |first2=M. |last3=Gellner |first3=R. |last4=Knecht |first4=S. |last5=Floel |first5=A. |title=From the Cover: Caloric restriction improves memory in elderly humans |journal=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volume=106 |pages=1255–60 |year=2009 |doi=10.1073/pnas.0808587106 |issue=4}}</ref> 높은 수치의 인슐린은 보통 낮은 기억력과 인지 장애와 직결되므로, 과학자들은 이 실험에서의 기억력 향상은 낮은 인슐린 수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믿는다.<ref>{{cite news|url=http://news.bbc.co.uk/1/hi/health/7847174.stm|title=Cutting calories 'boosts memory'|date=27 January 2009|accessdate=2009-01-27 | work=BBC News}}</ref> 그러나, 이 관계는 다른 연구에 따르면 특정한 연령층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65세가 넘는 노인들을 분석했을 때,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보다 높은 치매 발병률을 보였다.<ref>{{cite journal |first1=Annette L. |last1=Fitzpatrick |first2=Lewis H. |last2=Kuller |first3=Oscar L. |last3=Lopez |first4=Paula |last4=Diehr |first5=Ellen S. |last5=O'Meara |first6=W. T. |last6=Longstreth |first7=José A. |last7=Luchsinger |title=Midlife and late-life obesity and the risk of dementia: cardiovascular health study |pmid=19273752 |year=2009 |pages=336–42 |issue=3 |volume=66 |journal=Archives of neurology |doi=10.1001/archneurol.2008.582}}</ref>
2009년 한 논문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단이 정상인부터 과체중의 노인에게 있어서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ref>{{cite journal |last1=Witte |first1=A. V. |last2=Fobker |first2=M. |last3=Gellner |first3=R. |last4=Knecht |first4=S. |last5=Floel |first5=A. |title=From the Cover: Caloric restriction improves memory in elderly humans |journal=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volume=106 |pages=1255–60 |year=2009 |doi=10.1073/pnas.0808587106 |issue=4}}</ref> 높은 수치의 인슐린은 보통 낮은 기억력과 인지 장애와 직결되므로, 과학자들은 이 실험에서의 기억력 향상은 낮은 인슐린 수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믿는다.<ref>{{cite news|url=http://news.bbc.co.uk/1/hi/health/7847174.stm|title=Cutting calories 'boosts memory'|date=27 January 2009|accessdate=2009-01-27 | work=BBC News}}</ref> 그러나, 이 관계는 다른 연구에 따르면 특정한 연령층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65세가 넘는 노인들을 분석했을 때,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보다 높은 치매 발병률을 보였다.<ref>{{cite journal |first1=Annette L. |last1=Fitzpatrick |first2=Lewis H. |last2=Kuller |first3=Oscar L. |last3=Lopez |first4=Paula |last4=Diehr |first5=Ellen S. |last5=O'Meara |first6=W. T. |last6=Longstreth |first7=José A. |last7=Luchsinger |title=Midlife and late-life obesity and the risk of dementia: cardiovascular health study |pmid=19273752 |year=2009 |pages=336–42 |issue=3 |volume=66 |journal=Archives of neurology |doi=10.1001/archneurol.2008.582}}</ref>



2014년 8월 25일 (월) 21:31 판

칼로리 제한은 섭취되는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이요법이다. 제한할 것으로 여겨지는 기준 칼로리는 다양하다. 영양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칼로리 제한은 나이를 고려했을 때의 건강을 개선시킨 것으로 드러났으며, 넓은 범위의 동물들과 균류들에게 노화과정을 느리게 만드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1]

칼로리 제한은 이스트, 어류, 설치류, 개를 포함한 다양한 종의 평균과 최대 수명 모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드러난 몇 안되는 식이요법 중 하나이다. 칼로리 제한이 영장류에게서도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인간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는 상당히 긍정적이지만[1] 종의 특성상의 긴 수명으로 인해 연구는 아직 완전히 끝난것은 아니다.[2]

칼로리 제한은 오키나와 다이어트와 'CRON-diet'와 같은 다른 식이요법에도 중요한 부분으로 포함되어 있다.[3]

인간의 경우 칼로리 제한은 콜레스테롤, 공복기 포도당, 혈압 등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칼로리 제한은 지금까지 알려진 수명 연장 방법 중 유일하게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방법이다.[출처 필요] 아직까지 어떻게 해서 칼로리 제한이 수명 연장을 불러 일으키는지는 확실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칼로리 제한이 음식 제한과 다른 점은 칼로리 제한은 충분한 양의 비타민, 미네랄 등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칼로리 제한은 NAMPT/PBEF/Visfatin이라고 하는 효소를 활성화시킨다. 이 효소들은 니코틴아마이드NAD라는 물질로 바꿔준다. (효모의 경우 PNC1이라는 효소가 니코틴아마이드를 분해한다.) 이러한 니코틴아마이드의 감소와 NAD의 증가는 SIRT1라고 하는 sirtuin 계열의 탈아세틸효소를 활성화시킨다. 이 SIRT1 효소가 어떻게 수명 연장을 시킬 수 있는지에 대하여 현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천연물중에서는 레스베라트롤이 SIRT1을 활성화시킨다.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가벼운 칼로리 제한이 장기적으로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4]

긍정적인 영향

심혈관 위험의 감소

몇몇 연구는 칼로리 제한이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들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5]

작은 연구가 평균적인 서구 식단에 비해 10-25% 낮은 칼로리의 식단이 긴기간에 걸쳐서 어떤 영향을 주는지 실험하였는데, 그 결과 칼로리 제한을 한 그룹의 중간 BMI는 19.6인 반면에, 일반적인 서구식 식단을 한 그룹의 BMI는 25.9를 나타내었다.[6] 칼로리 제한을 한 그룹의 중간 BMI는 3-15년 만에 24(19.4~29.6)에서 19.5(16.5~22.8)로 떨어졌다. 칼로리 제한을 시작한지 일 년도 안되어 거의 모든 실험자의 BMI와 심혈관 위험 요인들이 감소하였다. 평균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인구에 비해볼 때 약 하위 10% 수준으로 낮았다. 평균 HDL 콜레스테롤 수준은 미국의 보통 중년남성의 85%에서 90% 수준이었다.[6]

칼로리를 제한한 그룹은 또한 통제집단에 비해 혈압(100/60 vs 130/80 mm Hg), 공복시 혈당, 공복시 인슐린 (65% 감소), BMI(19.6 ± 1.9 vs. 25.9 ± 3.2 kg/m2), 체지방률 (8.7% ± 7% vs. 24% ± 8%), C-반응성 단백, 경동맥 IMT (40% 감소), 혈소판유래증식인자-AB 지수에 있어서 훨씬 더 긍적적인 결과를 보였다.[7]

칼로리를 제한한 그룹의 트리글리세리드 지수는 20세기 미국인의 하위 5% 수준이었다. 공복시 혈장 인슐린 농도는 65%정도 낮았으며 공복시 혈장 당수치 또한 낮았다.

이 분야의 주요한 연구자는 명백히 드러나는 낮은 진행 심혈관계의 노화 속도, 특히 동맥경화증 진행 지표가 느려진 것에 대해 주목하였다.

기억력 향상

2009년 한 논문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식단이 정상인부터 과체중의 노인에게 있어서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 [8] 높은 수치의 인슐린은 보통 낮은 기억력과 인지 장애와 직결되므로, 과학자들은 이 실험에서의 기억력 향상은 낮은 인슐린 수치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믿는다.[9] 그러나, 이 관계는 다른 연구에 따르면 특정한 연령층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65세가 넘는 노인들을 분석했을 때,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이거나 과체중인 사람보다 높은 치매 발병률을 보였다.[10]

주석

  1. Anderson, R. M.; Shanmuganayagam, D.; Weindruch, R. (2009). “Caloric Restriction and Aging: Studies in Mice and Monkeys”. 《Toxicologic Pathology》 37 (1): 47–51. doi:10.1177/0192623308329476. PMID 19075044. 
  2. Rezzi, Serge; Martin, François-Pierre J.; Shanmuganayagam, Dhanansayan; Colman, Ricki J.; Nicholson, Jeremy K.; Weindruch, Richard (2009). “Metabolic shifts due to long-term caloric restriction revealed in nonhuman primates”. 《Experimental Gerontology》 44 (5): 356–62. doi:10.1016/j.exger.2009.02.008. PMC 2822382. PMID 19264119. 
  3. The Anti-Aging Plan: Strategies and Recipes for Extending Your Healthy Years by Roy Walford (page 26)
  4. Stephen R. Spindler (2010). “The Future of Aging”: 367~438. doi:10.1007/978-90-481-3999-6_12. ISBN 978-90-481-3998-9.  |장=이 무시됨 (도움말)
  5. Fontana, L. (2004). “Long-term calorie restriction is highly effective in reducing the risk for atherosclerosis in human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1 (17): 6659–63. doi:10.1073/pnas.0308291101. 
  6. Elisa Zied, Some Try Calorie Restriction For Long Life, MSNBC, Oct 5, 2007
  7. Fontana, L. (2004). “Long-term calorie restriction is highly effective in reducing the risk for atherosclerosis in human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1 (17): 6659–63. doi:10.1073/pnas.0308291101. 요약문. 
  8. Witte, A. V.; Fobker, M.; Gellner, R.; Knecht, S.; Floel, A. (2009). “From the Cover: Caloric restriction improves memory in elderly human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6 (4): 1255–60. doi:10.1073/pnas.0808587106. 
  9. “Cutting calories 'boosts memory'. 《BBC News》. 2009년 1월 27일. 2009년 1월 27일에 확인함. 
  10. Fitzpatrick, Annette L.; Kuller, Lewis H.; Lopez, Oscar L.; Diehr, Paula; O'Meara, Ellen S.; Longstreth, W. T.; Luchsinger, José A. (2009). “Midlife and late-life obesity and the risk of dementia: cardiovascular health study”. 《Archives of neurology》 66 (3): 336–42. doi:10.1001/archneurol.2008.582. PMID 19273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