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NC 다이노스 시즌
2020년 NC 다이노스 시즌은 NC 다이노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8번째 시즌으로, 이동욱 감독이 팀을 맡은 2번째 시즌이다. 양의지가 새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팀은 창단 첫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 베어스를 4승 2패로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시즌 요약[편집]
5월[편집]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시범경기가 취소되고 시즌 개막이 밀리는 우여곡절 끝에 5월에 무관중으로 개막하게 됐다.
5월 1달간 18승 5패를 기록해 1위로 월을 마감했다. 양의지, 나성범, 박민우 등이 건재한 타선에 모창민의 부상을 완벽히 메꾼 강진성의 활약까지 겹쳐 1달간 홈런 35개를 기록했다. 또한 루친스키 - 라이트 - 구창모 - 이재학으로 이어진 선발투수진도 막강했는데, 특히 구창모는 5월 한 달간 4승 무패 35이닝 12피안타(0피홈런) 9볼넷 38탈삼진을 기록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 활약으로 5월 월간 MVP를 수상했다.
6월[편집]
키움 히어로즈와의 1위 경쟁을 펼쳤으나, 6월을 1위로 마감했다.
한국시리즈[편집]
2020년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두산 베어스와는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은 후 2번째 맞대결이었다. 두산 베어스에게 시리즈 성적 4승 2패로 승리해 통산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록했다. 타자 알테어(1차전 MVP), 양의지 등이 활약했고, 투수는 송명기(4차전 MVP), 구창모(5차전 MVP), 루친스키(6차전 MVP) 등이 활약했다. 한국시리즈 MVP는 22타수 7안타(타율 .318) 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며 기자단 투표 80표 중 36표를 획득한 포수 양의지가 수상했다.
타이틀[편집]
선수단[편집]
- 선발투수 : 루친스키, 구창모, 라이트, 이재학, 최성영, 김영규, 김진호
- 구원투수 : 송명기, 임정호, 홍성민, 김진성, 김건태, 신민혁, 박정수, 배재환, 강리호, 손정욱, 소이현, 김태경, 안인산, 문경찬, 이호중, 류진욱, 임형원, 김태현, 강동연, 장현식, 박진우, 임창민
- 마무리투수 : 원종현, 배민서, 이승헌, 홍성무
- 포수 : 양의지, 김태군, 김형준, 윤수강
- 1루수 : 강진성, 모창민, 이원재, 이상호
- 2루수 : 박민우, 최정원
- 유격수 : 노진혁, 김찬형, 박준영
- 3루수 : 박석민, 지석훈, 도태훈, 유영준, 서호철, 김태진
- 좌익수 : 권희동, 이명기, 김기환
- 중견수 : 알테어, 이재율, 박시원
- 우익수 : 김성욱, 김준완
- 지명타자 : 나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