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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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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은 1925년 12월, 김소월이 펴낸 시집 《진달래꽃》에서 처음 발표된 시다.

초혼은 임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과 그리움을 담고 있다.

시의 갈래는 서정시, 자유시이며 민요적, 전통적, 격정적, 애상적 성격을 가졌다.

7.5조의 3음보로 쓰였으며 슬픔을 격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김소월의 초월은 그의 다른 시들과 견주어 시인의 감정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점을 공유하면서도 그 분출 정도가 다른 시를 압도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서구의 근대 시학이 설명해주지 못하는 초혼의 미학적 특징이라 말할 수 있다.

이 시에서 임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 그리움이라는 감정이 반복법, 영탄법, 감정이입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초혼의 특징은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에서 3음보 율격 표현을 사용했고 이 표현으로 민요율격>>전통적인 민족정신이 드러난다

망부석 전설이 표현된다

초혼은 위에서 언급한 초혼이라는 주제, 망부석 전설, 7.5조 3음보의 민요 율격에서 전통적인 민족 정신이 드러나는 시이다.

이 작품의 시적의미는 첫째 발생론적 접근(시-시인) 그 사람은 실재 시인이 이별한 대상

둘째 효용론점 관점(시-독자) 그 사람:나라의 주권



대중가요[편집]

2004년에 트로트 가수 민지가 이 시와 같은 제목과 가사의 노래를 발표했다.

2010년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다른 가사로 이 시와 같은 제목과 주제의 노래를 발표했다.

외부 링크[편집]

https://web.archive.org/web/20171107023126/http://www.lyrics.co.kr/?p=88521 민지 - 초혼 가사

https://web.archive.org/web/20171107055113/http://www.lyrics.co.kr/?p=133410 장윤정 - 초혼 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