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동(靑林洞)은 대한민국경상북도포항시남구의 동이다. 냉천을 경계로 포스코와 신항만이 인접하고 있으며 산업화개발 이전에는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로 형성되었으나 1967년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포스코 건립 및 국가경제부응정책의 여파로 지역이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석유제조, 금속, 비철금속 제조공장과 상가 및 주택이 밀집 분포되어 있으며, 요즘에는 청소년·일반인 극기훈련장으로 널리 알려진 해병사단의 상륙훈련장이 소재한 지역이기도 하며 영외군인 가족이 많은 동이다.[1]
청림동은 조선시대 연일현 고현면에 속했다가, 1896년 흥해군·영일군·청하군·장기군의 4개군으로 개편될 때 영일군 일월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에는 영일군 오천면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에는 포항시에 편입되었다. 1983년 영일군 동해면 일월동 일부가 포항시 청림동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포항시·영일군이 통합하여 통합 포항시남구에 편입되었다.[2] 이 지역은 공업, 농업, 상업이 다양하게 분포된 지역이나 향후 사회 전반적인 분야를 뒷받침하는 복합적인 행정이 필요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