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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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全國言論勞動組合 | |
설립 | 2000년 11월 2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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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
조합원 | 15,670명(2021년 4월) |
국가 | 대한민국 |
위원장 | 윤창현 |
가맹조직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본부위치 | 서울시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회관 1802호 |
http://media.nodong.org/ |
전국언론노동조합(全國言論勞動組合, 영어: National Union of Mediaworkers)은 대한민국에서 신문, 방송, 출판, 인쇄 등의 매체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가입한 노동조합이다.[1] 1988년 11월 창립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언론노련)를 계승해 2000년 창립되었다.
조직[편집]
SBS 기자 출신의 윤창현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3개 본부(조합원 약 1,000명 이상)(KBS, MBC, SBS 이상 지상파 방송3사), 약 100개 지부(조합원 약 30명 이상)(EBS(교육방송), YTN, 연합뉴스(이상 2개 뉴스전문채널) 등), 약 29개 분회(조합원 약 30명 미만)로 구성되어 있다. 총 조합원 수는 약 15,670명(2021년 4월 기준)이다.
활동[편집]
기관지로는 언론노보가 있으며, 언론노조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이용 가능하다.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통일언론상을 제정해 매년 10월 시상하고 있다. 대외교류 및 활동으로는 IFJ(국제기자노조연맹)와 UNI(국제노조네트워크)에 정식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며, 또한 일본의 언론노조인 일본신문노동조합연합(日本新聞労働組合連合, 일본신문노련), 매스컴문화정보노조회의(日本マスコミ文化情報労組会議, MIC)와 정기적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1]
연혁[편집]
- 1988년 11월 24일, 단위노조의 연맹체로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창립 (초대위원장 권영길)[2]
- 1988년, 노동부는 언론노련 설립신고서를 반려하고 불법단체로 규정[3]
- 1989년, 리영희 당시 한겨레 논설고문의 구속 사건, 경향신문의 노조 간부 해고 사건과 관련한 투쟁[3]
- 1990년, 노태우 정권의 낙하산 인사로 의심되는 서기원 사장을 반대하여 KBS 노조 파업
- 1992년, 청와대 인사인 김영수를 MBC 사장으로 임명한 것에 MBC 노조 파업. 이때 박영춘, 손석희 등이 구속됨.[3]
- 1992년 12월, 대법원은 언론노련 합법화 확정 판결
- 1995년, 언론비평 전문지 미디어 오늘 창간
- 1997년, 노동법 날치기 통과로 대한민국 언론사상 최초의 총파업을 벌임
- 1999년, 민주방송법 쟁취 연대 총파업[1]
- 2000년, 산별노조로 전환되면서 전국언론노동조합 창립 (초대위원장 최문순)
- 2001년 6월, 신문개혁 쟁취 투쟁
- 2004년 언론노조, 시민사회단체 등이 오랫동안 요구해 온 사항이 신문법 제정으로 이루어짐[3]
- 2006년, 한미 FTA를 저지하기 위한 총파업을 벌임
- 2007년, 언론노조 회계 부정 사태로 위기. 언론노조개혁협의회 출범. KBS, 한국경제TV가 언론노조에서 탈퇴[3]
- 2008년 11월 24일, 창립 20주년 기념식[2]
- 2008년 12월 24일, 국회의 방송 관련법 개정에 맞서 12월 26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선언[4]
- 2017년 9월 4일,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고대영 KBS 사장 및 낙하산 사장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총파업 돌입. (MBC는 2017년 11월 15일, KBS는 2018년 1월 24일 업무 복귀)
- 2018년 2월 1일, 최남수 YTN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 돌입.[5]
각주[편집]
- ↑ 가 나 다 언론노조 소개 Archived 2007년 6월 9일 - 웨이백 머신, 전국언론노동조합 홈페이지
- ↑ 가 나 언론노조 20년, 언론 자유와 독립 위한 재도약 다짐, 오마이뉴스, 2008.11.25.
- ↑ 가 나 다 라 마 단결과 연대로 언론공공성 사수하라, 미디어오늘, 2008.11.26.
- ↑ "방송 끊고 신문 비워 한나라당 언론장악 막는다", 오마이뉴스, 2008.12.24.
- ↑ YTN노조 "2월 1일 0시부터 파업"…2012년 이후 6년만, 연합뉴스, 2018.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