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를 따라 노래교실에 가서 배운 노래 실력으로 2020년 12월에 KBS2의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인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 큰 인기를 얻었다. 약 1년간 배운 색소폰 실력도 인상적이다. 특히 2020년 12월 19일 첫 무대에서 부른 〈오늘이 젊은 날〉은 주현미와 남진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KBS 유튜브 채널에 등록된 이 노래 영상은 급속도로 조회수가 올라가 천만뷰를 돌파했고 2022년 10월 현재 1천 3백만 뷰를 돌파해 해당 채널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유진은 2021년 3월 5일에 KBS2 음악 프로그램인 《뮤직뱅크》에서 본인의 노래 <날 보러 와요(Come See Me)>를 불러 가수로 정식 데뷔하는 무대를 가졌다.
이후 KBS 〈뮤직뱅크〉, 〈컴백홈〉, 〈랜선장터〉, MBN 〈전국방방쿡쿡〉, SBS 〈더트롯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트롯전국체전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트롯매직유랑단》에서 오유진은 같이 출연한 신승태 군과 함께 부른 신곡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발표하였다. 정식 음원 발매일은 2021년 7월 10일이다.
2021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지원하여 예선을 통과하고, 프로그램에서 출시한 〈'SAME SAME DIFFERENT〉 앨범에 참여했다. 프리퀄 프로그램인 《등교전 망설임》에 출연했다.
2022년 [토탈셋]과 전속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KBS와 TV조선 등 다양한 체널의 방송과 행사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