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전라북도 부안군[1]에서 태어난 송영재는 1984년에 연극계에 데뷔하여 수 십년 동안 《우묵배미의 사랑》, 《라이어》, 《안티고네》 등 수 많은 작품 속의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낸 베테랑 배우이다. 20년 가까이 연극 무대를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던 그의 연기는 2006년 《원탁의 천사》시작으로 스크린과 방송계에도 소개되었다. 연극, 영화, 시트콤 등 다양한 매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tvN 《푸른거탑》에서 행정보급관 김봉남 역을 사실적이고 유쾌하게 묘사 해내며, 다양한 층의 팬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