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성 이론에서 물체의 불변 질량(不變質量, invariant mass) 또는 정지 질량(靜止質量, rest mass)은 그 사차원 운동량의 노름에 비례하는 값이며, 질량의 단위를 가진다. 기호는
또는
. 로런츠 변환에 대하여 불변량이다.
사차원 운동량
를 가진 물체의 불변 질량
은 다음과 같다.
.
상대론적 질량
![{\displaystyle m=E/c^{2}}](https://wikimedia.org/api/rest_v1/media/math/render/svg/ff7c2836e897fbb1910d000ae39ac926d34f6494)
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
여기서
는 로런츠 인자이고,
는 속도다.
속도
가 0인 경우 (즉, 물체가 정지해 있을 때), 상대론적 질량과 불변 질량은 같다. 이 때문에 불변 질량은 정지 질량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광자와 같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입자의 경우,
이므로 그 불변 질량은 항상 0이다. 반면 그 상대론적 질량은 (에너지에 비례하므로) 일반적으로 0이 아니다.
간혹 정지 에너지(靜止energy, rest energy)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기도 한다.
.
불변 질량은 (상대론적 질량과 달리) 관측계에 따라 바뀌지 않으므로 (로런츠 스칼라이므로) 더 다루기 편하다. 특히 양자장론 등에서는 입자의 “질량”은 항상 불변 질량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