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룸 (사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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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룸(headroom)은 촬영술에서 이미지 프레임 안의 사물의 상대적 수직 위치를 설명하는 미적 구도 개념이다. 헤드룸은 사물의 머리 윗부분과 프레임 상단 사이의 거리를 가리키지만 이 용어는 이미지의 양쪽 부분의 공간을 포함하기 위한 리드룸(lead room), 노즈룸(nose room), 루킹룸(looking room) 대신 사용되는 용어이기도 하다.[1] 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헤드룸의 정도는 동적인 부분으로, 프레임이 얼마나 많이 사물에 의해 채워지는지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화한다. 사물의 머리와 프레임의 윗부분 사이에 공간이 너무 많으면 죽은 공간을 만들 수 있다.[2]

각주[편집]

  1. Thompson, Roy. Grammar of the shot, Focal Press, 1998, p. 64. ISBN 0-240-51398-3
  2. “Production: Understanding Head Room - Steve's Digicams”. 《www.steves-digicams.com》 (영어). 2018년 4월 9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4월 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