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국의 알 아사드 공군기지, 아르빌 기지 등에 최소 15발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해 공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지난 3일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숨지게한 바그다드 국제공항 공습의 보복임을 밝혔다. 이후 전 세계 항공사들은 이란의 수도인 테헤란행 항공편을 취소하거나, 이라크와 이란 상공을 피하도록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담화를 갖고, 이란의 공격과 관련하여 공격 대신 새로운 경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