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수 (1954년)
이봉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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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 |
출생 | 1954년(69–70세) 대한민국 경상북도 안동 |
직업 | 언론기업가 겸 대학 교수 |
학력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환경대학원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 박사 |
활동기간 | 1977년 ~ 현재 |
장르 | 시사평론 |
이봉수(1954년 ~ )는 대한민국의 언론인이자 교육자이다.
생애[편집]
1954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1984년 조선일보에 입사하여 기자가 되었으며 1988년 한겨레 창간에 참여했다. 이후 한국의 토지·주택문제를 이슈화함으로써 토지공개념 관련 입법 여론을 일으키는 데 기여했다. 이문옥 감사원 감사관의 제보를 받아 심각한 재벌 비업무용 부동산 보유 실태 등을 폭로했고, 삼성의 자동차산업 진출과 같은 중복과잉투자를 비판하는 등 재벌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1]
1996년 한겨레 대표필진으로 선발돼 ‘이봉수의 역사와 만나는 경제’, ‘이야기 경제’ 등 고정칼럼을 썼다.[2] 그는 "외환위기의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를 한국의 언론, 특히 경제저널리즘이 제공했다는 자각과 부채의식"을 느끼고 2000년 한겨레를 퇴사한 뒤 장하준 교수 초청으로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유학길에 올랐다. 런던 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 입학해 제임스 커런 교수 밑에서 6년 동안 공부하여 '미디어와 경제위기'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3]
이후 대한민국 언론계의 '도제식 기자 양성 시스템'에 회의감을 느끼고 2008년 세명대학교에 저널리즘스쿨 대학원을 열어 원장을 역임하며 저널리즘 교육에 힘쓰고 있다.[4] 또한 저널리즘스쿨이 만드는 비영리 대안매체 단비뉴스의 데스크를 겸하고 있다. KBS ‘미디어포커스’ 자문위원 활동을 하면서 프레시안 등에 언론비평 칼럼을 썼다.[5] 한겨레와 경향신문의 시민편집인으로서 6년간 미디어비평 칼럼을 연재했고[6], KBS 경영평가위원을 역임했다.
학력[편집]
- 서울대학교 국어교육학 학사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
-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칼리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 박사
경력[편집]
해군 서해 OO도 레이더기지 부기지장
럭키금성그룹 기획조정실 사원
한겨레 기자, 논설위원, 경제부장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객원연구원
KBS 자문위원
경향신문 시민편집인
KBS 경영평가위원
세명대학교 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
MBC저널리즘스쿨 책임교수
각주[편집]
- ↑ "대통령 눈치보는 감사활동 돼서야" 파면된 이문옥 감사관 인터뷰 한겨레 1990년 12월 30일자
- ↑ 이봉수의 이야기경제 '인사단행'그만둘수 없나 한겨레 1998년 12월 14일자
- ↑ [세상 그리고 사람]“현장에서 바로 뛸 수 있는 ‘준비된 언론인’ 길러냅니다”, 경향신문, 2008년 9월 11일 작성.
- ↑ 김효실 기자, 언론사-학교 윈윈 “추천제로 채용하라” <한겨레21> 6월 2일자
- ↑ [이봉수의 미디어 동서횡단]"서울대는 우수학생 독점할 생각 말라" 프레시안 2007년 4월 24일자
- ↑ 박 대통령과 연산군의 같은 점과 다른 점
- ↑ 조선일보 사보 이미지 자료[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제3대 한겨레 고충처리인(시민편집인)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