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야마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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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야마 신사(일본어: 玉山神社, 1605년 ~ ) 또는 다마야마 궁(玉山宮) 혹은 단군 신사(壇君神社)/옥산신궁(玉山神宮)은 일본 가고시마현(鹿児島県) 가노야시(鹿屋市) 가사노하라초(笠之原町) 미야마(美山)에 위치한 신사이다. 같은 명으로 옥산 신사(玉山神社)가 두 개나 있는데 하나는 히오키 시, 다른 하나는 가노야시에 있다.

역사[편집]

다마야마 신사의 옛 사격(社格)은 촌사(村社)였다.

島津綱貴(しまづつなたか)の命によって移住させられた人々
시마츠츠츠나키(島津綱香)의 명령에 의해서 이주된 사람들

— 玉山神社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서 일본으로 끌려왔던 도공이나 기술자들이 사쓰마번(薩摩藩)에 의해 집단 거주되어 형성된 마을이고, 고향(조선)을 그리워하여 이들은 게이초(慶長) 10년(1605년)에 단군을 신으로 모시는 사당을 지었는데, 이것이 다마야마 신사의 시초였다. 신사 가까운 곳 「미야마(美山)」(옛 이름 나에시로가와苗代川)이라는 마을이 있다.

메이지 유신에 들어 현지 출신이자 한국계 일본인으로 처음으로 일본 정부의 외무대신이 되었다가 태평양 전쟁 패전으로 A급 전범이 된 도고 시게노리(東郷 茂徳, 한국명: 박무덕)의 어머니는 이 신사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참배했다고 한다.

주신[편집]

주소[편집]

  • 〒893-0023 鹿屋市笠之原町2124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