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삼현(金三賢, ? ~ ?)은 조선 숙종 때 가객이다. 품계가 절충장군(折衝將軍)에 이르렀으며, 그의 장인 주의식과 함께 산수간을 돌아다니며 노래를 즐겼다. 작품은 향락적이고 명랑하다. 작품으로 시조 6수가 <청구영언> <해동가요> <가곡원류>에 실려 전하는데, 시조 1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綠楊 春三月 잡아매야 둘 거시면

셴머리 뽀바 내여 찬찬 동혀 두련마난

올해도 그리 못 하고 그저 노화 보내거라.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