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인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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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인종주의(영어: Scientific racism)는 인간의 인종을 생물학적으로 명확한 구분으로 보고 이에 따라 실증적인 근거에 의해 인종차별이 정당화되거나 인종 간의 우열이 입증된다는 신념이다. 오늘날 이것은 인류학을 오용한 유사과학으로 여겨지지만 20세기 중반까지는 학계에서도 널리 믿어져 왔다.

미국 남북전쟁 때에는 여러 인류학자들이 흑인이 백인과 다른 종이라고 주장하였으며, 고대 이집트의 통치자들은 아프리카인이 아니었고, 혼혈인종의 자손들이 육체적으로 연약하며 불임일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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