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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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일 (토) 19:37 판

세검정길은 세검정길은 이 길이 지나는 곳에 세검정(洗劍亭) 정자가 있었는데 칼을 씻은 정자라는 뜻이다. 1623년 서인이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왕으로 추대한 인조반정에서 유래되었다.

세검정길은 서대문구 홍은동 48번지(홍은사거리)에서 세검삼거리를 거쳐 종로구 평창동 산6-2번지(북악터널)에 이르는 폭 25m, 길이 5,200m에 이르는 4차선 도로이다.

전해오는 이야기

인조반정으로 광해군 폐위가 논하여 질 때, 이곳 계곡에서 칼을 씼었다는 정자가 바로 세검정이다. 세검정길은 이러한 정자로 붙여진 이름으로 1972년 11월 26일 서울특별시 공고 제268호에 의해 한양천도 578주년 기념일을 맞아 59개 가로명을 제정할 때 세검로(洗劍路)의 일부였다.

1981년 10월 22일 세검로는 홍제동 294-2번지 홍은육교에서 성북구 정릉동 16번지 길음교에 이르는 폭 20~30m, 길이 8,750m의 대로3류 58호로 정해졌다. 이후 1984년 11월 7일 서울특별시 공고 제673호에 의해 지역성을 감안하여 북악터널을 기준으로 세검정길과 정릉길로 세분되기 이전의 세검로는 홍제동 294-2번지 홍은초등학교에서 북악터널을 지나 길음교에 이르는 폭 25~30m, 길이 8,750m 구간이었다.

세검정길과 정릉길로 구분되면서 북악터널에서 홍제동을 거쳐 홍은동사거리에 이르는 4,900m 구간은 세검정길로 처음 이름 붙여졌으며, 북악터널에서 월암교에 이르는 4,350m 구간은 정릉길로 이름 붙여졌다. 그 후 세검정길은 5,200m로 연장되었다. 이 길은 서울 서북지역에서 도심을 경유하지 않고 동북지역으로 갈 수 있는 지름길 구실을 한다.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