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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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군 이항(安陽君 行, ? - 1505)은 조선의 왕족으로, 조선 제 9대 성종의 서자이다. 시호는 공회(恭懷)이다.

생애

조선 제 9대 성종의 서자이자, 3남으로 생모는 귀인 정씨(貴人鄭氏)인 초계 정씨(草溪鄭氏)이다. 정부인으로는 면천군부인 능성 구씨(沔川郡夫人 綾城具氏)이다. 연산군이 생모인 폐비 윤씨 사건의 원인이 성종의 후궁인 정씨와 엄씨의 참소에 있다고 판단하여 사건의 처리과정에서 봉안군(鳳安君)이봉을 이에 연루시켰다.연산군이 봉안군 이봉과 함께 생모 정씨를 때리도록 하였는데, 이봉은 자기 어머니인 줄을 알고 있었으나, 이항은 누구인지도 모르고 때릴 정도로 우둔하였다.

가족관계

• 부: 조선 제9대 성종
• 모: 귀인 정씨(貴人鄭氏)
  • 동생: 봉안군 이봉 (鳳安君)
  • 동생: 정혜옹주 (靜惠翁主)
• 정부인: 면천군부인 능성 구씨(沔川郡夫人 綾城具氏) - 능천군(綾川君) 구수영(具壽永)의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