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악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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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8일 (금) 10:31 판

덕수궁에 소재한 흥덕사 범종

(bell, 독일어: Grock, 프랑스어: cloche, 이탈리아어: campana)(鐘)은 간단한 형태의 악기이다. 타악기이면서 체명악기이다. 종으로서의 벨은 매우 오랜 역사를 가지며 세계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다. 중국의 종이 한반도에 도래한 범종(梵鐘)은 같은 종류이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1000년의 주대(周代)에 이미 조율된 종으로 악(종악)이 행하여졌다. 중국의 종이 유럽의 벨에 영향을 준 것은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6세기경부터 교회에서 사용하였고 13세기경부터는 현재의 튤립형이 쓰이게 되었다. 그중 가장 발달한 것이 몇 개의 벨을 세트로 한 카리용(프랑스어: carillon)이다. 근대의 것은 반음계로 조율된 30-50개의 벨을 갖고, 음넓이도 3-4옥타브에 이른다. 이 카리용의 효과를 오케스트라에 쓰기 위하여 고압된 것이 튜불러벨, 또는 차임벨이다. 보통 18개의 금속 원통관을 틀의 아래로 매어 달고 상단을 해머로 때려 연주한다. 관은 상단을 막고 하단은 열려 있다. 길이·직경·두께로 음높이 및 음질이 변한다. 표준의 튜불러벨은 다1부터 바2음의 반음계로 조율된 음역을 가지며 오케스트라에서는 주로 극적, 또는 묘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이 많다. 일반적으로 쇠로 만들어지지만, 작은 종들은 유리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작은 장식용 종부터 성당에서 사용하는 수 톤에 달하는 종 등 다양한 크기로 제작될 수 있다.

참고 자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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