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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민족이 뒤섞여 살았고, 석탄 등의 자원이 풍부하여 이 지역의 귀속을 두고 다툼이 잦았다. [[중세시대]]에 실롱스크는 [[피아스트]]의 [[공국]] 이었으며, 이후 14세기에 [[신성로마제국]] 내 [[보헤미아]]의 통치를 받았고, 1526년에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하로 넘어갔다. 1742년에 실롱스크의 대부분이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의 결과로 [[프로이센]] 제국의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프리드리히]]의 소유로 넘어갔다. [[프로이센]]로 넘어간 지역은 이후 [[프로이센]]의 [[슐레지엔 주]]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이 지역의 북부는 폴란드에 귀속되었다. 나머지 지역도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폴란드로 넘어갔다. 현재 실롱스크의 대부분 지역은 폴란드에 속하며, 과거 [[오스트리아]]에 남아있던 일부 지역은 [[체코]]에 속한다. |
여러 민족이 뒤섞여 살았고, 석탄 등의 자원이 풍부하여 이 지역의 귀속을 두고 다툼이 잦았다. [[중세시대]]에 실롱스크는 [[피아스트]]의 [[공국]] 이었으며, 이후 14세기에 [[신성로마제국]] 내 [[보헤미아]]의 통치를 받았고, 1526년에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하로 넘어갔다. 1742년에 실롱스크의 대부분이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의 결과로 [[프로이센]] 제국의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프리드리히]]의 소유로 넘어갔다. [[프로이센]]로 넘어간 지역은 이후 [[프로이센]]의 [[슐레지엔 주]]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이 지역의 북부는 폴란드에 귀속되었다. 나머지 지역도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폴란드로 넘어갔다. 현재 실롱스크의 대부분 지역은 폴란드에 속하며, 과거 [[오스트리아]]에 남아있던 일부 지역은 [[체코]]에 속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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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8일 (화) 04:12 판
실롱스크(폴란드어: Śląsk ɕlɔ̃sk, 독일어: Schlesien 슐레지엔[*], 체코어: Slezsko 슬레스코[*], 실레시아어: Ślonsk, Ślónsk [ɕlonsk], 라틴어: Silesia 실레시아[*], 영어: Silesia 사일리지아[*])는 폴란드 서남부와 체코 동북부 (프로이센 시대의 독일 동부 일부 포함)에 걸친 지역의 역사적 명칭이다. 오데르 강 중부와 북부 유역 및 주데텐 산맥을 따라 위치한다. 이 곳에서 가장 큰 도시는 브로츠와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독일어 명칭인 슐레지엔 또는 영어 명칭인 Silesia의 발음을 잘못 안 실레지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여러 민족이 뒤섞여 살았고, 석탄 등의 자원이 풍부하여 이 지역의 귀속을 두고 다툼이 잦았다. 중세시대에 실롱스크는 피아스트의 공국 이었으며, 이후 14세기에 신성로마제국 내 보헤미아의 통치를 받았고, 1526년에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조의 지배하로 넘어갔다. 1742년에 실롱스크의 대부분이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의 결과로 프로이센 제국의 프리드리히의 소유로 넘어갔다. 프로이센로 넘어간 지역은 이후 프로이센의 슐레지엔 주가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이 지역의 북부는 폴란드에 귀속되었다. 나머지 지역도 독일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후 폴란드로 넘어갔다. 현재 실롱스크의 대부분 지역은 폴란드에 속하며, 과거 오스트리아에 남아있던 일부 지역은 체코에 속한다.